Seong-Jin Cho - Liszt : Liebestraum (리스트-사랑의 꿈)

내 삶이 아무리 비참해도 자기 전 침대에 누워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다.

서정적인 곡은 진심 세계에서 제일 잘치는거 같다

이걸 작곡한 리스트 이걸 연주한 조성진 이걸 듣게 해주는 유튜브 세상 너무 행복.

이 노래가 때론 슬프게 들리는 건 가장 찬란한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너무 아름다웠던 순간이지만 그건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라는 깨닫는 순간이 가장 찬란한 멜로디에 포함되어 있는듯한 느낌

제 꿈은 두달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다시 제게 나타나 주셔서 저에게 나 없어도 잘 지내라고 이야기 해주시는겁니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폐암 4기 진단받고 석달도 안돼 가셨는데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살아갈 이유는 도무지 없는 것같지만 그 와중에 한줄기 희망같은 선율...

심야...공장 정문 편의점에서 기름내 풀풀나는 작업복 걸쳐놓고 컵라면 물받아놓고 기다리다 진열대에 다가가 맛김치 가격을 바라본다. 500원 오른건가? 오늘따라 맛김치를 들었다놨다 반복하다 다시 놓는다. 자리 앉자 무언가 서글픔에 목이 메이나 억지로라도 덜 익은 면을 목 구멍에 구겨넣는다. 그때 귀에 꼽힌 이어폰으로 들려온 이 음악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아까 놓아주었던 맛김치를 결제하였다.

리스트는 진짜 이런곡을 어떻게 작곡한거지..?? 첫부분엔 아름다운 초기의 사랑이였는데 중반부터 우주로 넘어가는 차원같음 진짜...

깨고싶지 않은 꿈이에요 이 연주는.

물질과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사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건강도 자녀도 행복도.. 그저 물건만 살 수 있지요. 이런 음악 들을 수 있는 마음과 귀.. 그런 사람은 그 누구보다 세상을 부요하게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요즘 조성진의 음악을 들으면서 건강한 귀가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수 있다니요.

도대체 리스트는 어떤 사랑을 했던걸까.

유학생활 같이 하던 좋아하는 친구가 돌아가게 되었다. 전하고 싶던 말 못 전했지만 너 덕분에 이 곡과 같은 아름다운 꿈 꿨다 생각해. 가서도 건강하고 잘지내.고마웠어.

별이 가슴에 쏟아지다가 어느새 은하수에서 노젓고 있는 나 정말 대단한 연주임

이 곡 클래식 모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난데 20대때 고시원 살때 자기 전에 틀어놓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옆방 안들리게 작게 틀고 잤는데 너무 아름다운 곡인데 괜히 눈물 많이 나던 곡이에요ㅜㅜ

진짜 연주가 말도안된다....ㅋㅋㅋㅋ어떻게 이런 감정이 느껴지는지

원수같은 엄마때문에 집에 못들어가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어요/ 이곳에서도 끓는 물을 주고 식탁에서 먹는 사람이 있네요 ㅡ 집이 편했으면

이 사람의 손 끝에서 나오는 그 감정들을 나는 느꼈다.

깨끗하고 단정한, 어떠한 개성과 기교를 더하기 보단 온전한 그대로를 담아내는 매력이 정말 좋은듯 앞으로도 조성진의 서정성을 오래 즐기고 싶댜

사랑의 3단계, 혹은 3가지 차원을 말하는 듯 하다. 달달한 끌림에서, 가슴깊은 열정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단계는 그간의 많은 열정이 다 지나갔지만 왈츠처럼 잔잔하고 우정같은 사랑으로 서로를 끈끈하게 보듬어 주는 듯 느껴진다. 사람과의 관계이든, 어떤 일을 사랑하게 되든, 이 3단계를 다 거치며,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있는 듯, 그렇게 편안하고 따뜻한 관계로 이어지길... 음악은 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우리의 심장에 어떤 진실을 꽂아주는 듯 하지만, 그래도 때로는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이렇게 말로 풀어보는 게 재미있네요. ㅎㅎ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 죽음을 애도하는 것, 타인과의 관계성으로 부터 나 자신을 찾아가는 것, 무언가를 이해하는 것, 꿈 속에서 온전히 자아를 잊고서야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이 밤에 별 사연도 없는 인생이라 그런지 왜 이리 사무치게 들리는 거지 ᆢ?

온 맘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과의 순간들을 되뇌이며 작곡한 느낌.

클래식을듣기시작한지 얼마안되는데 처음에는협주곡 과심포니 위주로들었는데이제소나타에꽂혔읍니다 원래 팝송을트는 디제이였는데이제야 제자리로돌아왔네요 이제내일모레 70인데음악이있어큰위안이됩니다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은 모두 시인같아요 어쩜 ☺️

2012년도면 만18세에 친거네 ㄷㄷ 이 감정선 무엇ㅠㅠ

언젠간 연주회 꼭 가보고 싶은 분

미동없이 연주하네 신기하다 싶었는데 사진이었구나 ㅂㄷㅂㄷ

아무리 들어봐도 조성진군의 사랑의 꿈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소리가 어쩜 이렇게 풍성하고 강약조절 탁월하고 역시 소리장인입니다 격정적이면서 달콤한 사랑과 이를 회상하는듯한 후반부가 절묘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빠,보고싶어요. 언제나 기억할게요.

어느 영상에 좋아요를 누를때 지금과 같이 진심을 느낀적은 없던 것 같음..

조성진곡 듣고 있으면 청승맞게 꼭 한번은 울컥하는 순간이 있따 ㅋㅋㅋㅋㅋ진짜 진짜 너무 나의감성을 후려치는 옥구슬같은 연주 ㅜㅜ

와 이걸 이렇게 연주해버리네... 갓성진 클라스 진짜 매번 놀란다 원래도 무척 아름다운 곡이지만 갓성진만의 감성 넘치는 해석은 진짜 다른 피아니스트에게서는 느끼기 힘들정도로 독보적 순수하고 아름답고 깨끗하며 동시에 격정적이다

항상 피아노 연주는 조성진씨 연주만 찾게 되는 것 같다 뭔가 다른 연주자랑은 다르게 연주가 부드러운 느낌

이루지 못하는 사랑을 꿈속에서 떠올리는 느낌..

사랑을 주제로 담고있지만 마냥 밝은 느낌이 아니라 어딘가 씁슬한 느낌이 드는게 너무 슬프다

이별하고서 사랑했던 상대방에게 당신은 어떻냐고,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것 같아요.. 헤어졌지만 헤어지지 않은.. 따뜻한 바람과 따스한 눈빛,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 어리게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예림선수 하는거보고 노래들으러왔어요 ㅜㅜ넘좋다

첫사랑에 대한 갈증. 울렁거림. 난 정말 사랑했는데 사랑을 표현할길이 없었다네. 누가 알려줬더라면.

2012년에 연주라면 18세쯤인데 그 나이에 이런 느낌으로 연주한다는게...하! 그간 많은 퍄니스트들이 이곡을 연주한것 들어봤지만, 조성진군의 음악을 들으며 느낀점은 전반부에서는 수줍은 감정으로 처음 사랑이 전개되여가는 느낌 중반부에서 격정적인 사랑이 펼쳐지고 후반부는 그 사랑이 끝난 후 꿈같았던 사랑의 추억을 조용히 회상하는 것 같이 마무리.. 정말 좋네요

재능 있는 사람이 연주를 하면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나온다는데 이때까지 조성진이 유일했다.

난 조성진이 친 사랑의 꿈이 뭔가 더 좋다 중간부분에서 젊은 거장의 사랑에 대한 뜨거운 그 열정이 강약에서 그대로 느껴진다 이 곡은 중간부터 휘몰아 칠 때 멜로디도 잡으면서 선명하게 들려야하는 멜로디 음을 내야하고 또 강약조절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곡임 거기다 프레이즈도 잘못 섞이면 듣기 거북한 곡 그렇지만 제목 그대로 참 아름다운 곡이다

낭만파나 인상파 음악, 서정적인 음악은 역시 조성진. 섬세한 감성을 이렇게 아련하게 세련되게 표현하는 피아니스트가 없는 것 같음.

왜 눈물이 나지..

근래 들었던 사랑의 꿈 연주 중 최고네요. 무엇보다도 과한 기교가 없고 간결하면서도 울림이 있습니다

리스트 사랑의 꿈은 그야말로 사랑의 최대의 대명사입니다. 결혼식 축주로 몇회 연주한적이 있었는데 결혼식과는 악상과 선율이 조금 안어울리긴해도 반응은 좋은 곡이라 아리송하고도 참으로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광시곡이라 불리우는 리스트가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 곡을 작곡했는지도 생각하면 할수록 답은 찾을 수는 없고 미궁으로 항상 빠지는 저이지만 나도 모르게 이곡을 매번 듣고있네요

*선율에 기승전결이 느껴진다,, 이보다 완벽한 사랑의 꿈은 없어..*

조성진 연주는 늘 깔끔하다.

성진아 녹음실에서 이거 한번만 쳐서 음원 좀 내줘ㅠ ㅠㅠㅠ

조성진의 달빛과 사랑의 꿈은 정말 신이 주신 선물 같습니다. 조성진 자체도 신이 주신 선물이지만요^^

난 언제쯤이면 조성진 처럼 이 곡에 끝에 다다를까 진짜 조성진이 그린 사랑의 꿈이 너무 따뜻하고 컬러풀하다

자연스러움. 길가의 풀꽃 한 송이도 그 개체 차원에서 보자면 수천만년, 수억년 진화의 결과물이잖아요. 자연에게서 받는 감동이 그런 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인간으로서는 가늠할 수도 없는 긴 시간동안 다듬어 온 존재 자체의 완성과 각 자연물들 사이의 균형.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이 말도 생각나긴 합니다. ㅎㅎ

이 곡이 어려운 이유는 보통 곡은 주 멜로디를 오른손이 치고 왼손이 반주를 하는데 이건 오른손이 반주하면서 주 멜로디 가끔 쳐주고 왼손도 그 사이를 넘나들고ㅋㅋㅋ강약 조절 못하면 반주가 멜로디를 잡아먹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워요 근데 조성진은 손가락 따로노는 것처럼 강약 조절을 하면서도 박자도 기가막히게 느려졌다 빨라졌다 템포 조절해가며, 드라마틱하게 치잖아요 악보의 난이도를 별개로 진짜 어나덜 클라스임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임윤찬 사랑의 꿈이 유튜브에 우연찮게 떠서 듣고 검색해서 왔습니다. 초반부템포가 좀 빠른감이 있지만 전체 곡의 멜로디 살려서 끌고가는게 조성진이 세 수는 위로 느껴집니다😅

조성진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내가 호흡하고 내 심장이 뛰고 있다는게 축복이라 느껴질 정도다

여러 연주자분들의 사랑의 꿈 들어봤지만 제 맘에 탑입니다 ~ 1분 23초 부터는 심장이 터지는 듯합니다 출근을 위해 자야하는데 ᆢ 넘 벅차네요

클래식 곡 중 가장 사랑의 벅참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2주제와 카덴쟈 사이 가장 세게 치는 부분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벅차고 두근거린다...조성진 연주는 물론 최고!

진짜 농담이아니고 50번 이상 들을 듯.. 진짜 최고 내년에는 내 목표를 이뤄서 이 곡을 꼭 연습해보고 싶다... 유튜브로 이런 좋은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사랑의 달콤함, 꿈같은 행복함도 느껴지지만 사랑은 결국 잡을 수 없는 꿈이라 외치는 것처럼 절망과 고통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1978년7월17일. 종로. 르쌍스감상실. 들음. 여름방학때. 그친구들 생각나요. 지금65세. 20대초반. 들을때. 느낌그대로. 가끔. 쇼팽. 평생감사합니다

역시 조성진님의 사랑의 꿈은 독보적 입니다. 고결하게 춤추며 우아한 몸짓으로 노래하는 백조의 호수 같습니다.

아직 한번도 조성진님의 연주를 직접 들어보지 못했는데… 언젠가 듣게 되는 순간…. 이 곡이 연주된다면 정말 꿈만같을듯 합니다.

성진님 고마워요. 전엔 미처 몰랐는데 세상에는 정말 나쁜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인간적인 배신도 당하고 제감정이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힘든시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성진님 음악 들으면 위로가 되서 힘을 내고싶어졌어요 감사해요 ..😊

단발머리 소녀시절... 우리반 친구였던 문용희교수님이 합창경연 연습시간 중 곱고 잔잔한 꿈처럼 들려준 리스트의 *사랑의 꿈* 마음에 깊이 담고 살면서... 삶의 무게를 견디어가며 은발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은 참축복입니다. 오늘도 마음 가득 감사드리며..

정말 잘 친다.. 너무 아름답게 느껴짐.. 솔직히 울었다 힘든데 정말 사랑 아 눈물나.. 너무 위로 받고 가요.. 아름다워요 너무 이렇게 피아노가 아름다울줄이야…

갈라치기하는건아닌데 손열음 선우예권 뭐 다 들어도 진짜 사랑의꿈은 성진초가 고트다 곡 이름이 사랑의 꿈인만큼 달콤하고 풍미가 깊은 맛이 난다 특히나 이 곡을 질리도록 연습해본 사람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거다 듣는 내내 진짜 이게 사람인가 하는 감탄 밖에 안 나옴

I've never heard this piece played like this. The way he brings out the melody, so straightforwardly, especially in the middle part. Where everyone tries to add dramatic pauses, he simply just sings, with slight dynamic changes and subtle rubato. You can truly hear as if someone was singing the melody. Utterly amazing. Maybe the slightly faster tempo helps. But yeah, I feel like I learned more on what this piece is really about honestly.

난 이상하게 이 음악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더라 ㅠ 어렸을 때부터...

뭐라고 표현을 못 하겠고 진짜 그냥 사랑의 꿈 같다

진짜 순수한 사랑의 연주같음 벅참이 너무 잘 느껴지는 연주라 개인적으로 사랑의 꿈 연주들 중에 가장 인상깊다

예술의 올바른 방향성=그대의 위로를 위해

언제나 최고의 연주..

와 ... 이 분 뭔가 범접할수없는 세계에 있으시다 .... 넘사벽이라는 말도 모자랄 정도로 이분은 그냥 신이시다... 정말 신이 있다면 어찌 이런 완벽한 사람을 주셨는지 ..... 감사합니다. 다른 피아니스트곡도 좋아하지만 잔잔한음악에는 이 분 꺼를 들어야해요.. 어마무시하다 ... 그냥 제 인생에 살면서 이렇ㅎ게 소름돋게ㅡ하는 ... 와 그냥 말이 안나오네요..

사랑의 꿈은 여러 연주자 들어보지만 다시 조성진으로 돌아오네요 아름다운 한편의 사랑의 스토리를 듣는것 같습니다 역시 조성진~♡

한때 가장사랑했던 사람이 떠올라서 눈물이나네요

사랑이라는 모호를 내게 선명으로 태어나 나타나준 다교에게 이 노래를 두 손 모아 바칩니다.

중간 휘몰아치는 부분은 인생에 단 한번 있을 격정적인 사랑의 감정인 거 같은 느낌이네요 기승전결 스토리 완벽 훌륭한 연주입니다~

이 곡을 맨처음 들었을때 쇼팽곡인줄 알았다.쇼팽녹턴... 비루투오소같은 기계적인,테크닉만을 요구하는 곡만 작곡하는 리스트곡이라니....정말 감동이다

위대한 리스트....겨울이 다가올수록 더욱더 생각난다.. 죽을때 갖고 가고픈 음악..

진짜 내가 들은 사랑의꿈 중에 최고야 ㅜㅜㅠㅠㅠㅠㅠㅠ

제 앞으로의 사랑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들으면서 사랑에 빠진것처럼 가슴이 뛰고 설레는 사랑의 꿈은 이연주이예요 서툴지만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 같달까

연아선수가 이 곡으로 탔으면 어떠했을까 상상하곤 했었는데.. 김예림선수가 이곡으로 쇼트프로그램 할줄이야! 너무나 감격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리스트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초절정 기교만 부각되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곡이 있는지 몰랐네요. 이런 명곡을 선사해준 리스트와 조성진님께 감사합니다

역시 현대판 쇼팽이랄까.. 듣는것만으로도 머릿속에 엄청 아름다운 풍경같은게 그려지네

와..정말 아름답다? 감미롭다? 달콤하다...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안되요...행복해요....♥♥

사랑을 떠나보내고 듣는 사랑의 꿈은 내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픔과 차마 다 전하지 못한 서로의 마음을 대신해주는듯하네요 그에게도 이 마음이 전해졌으면..

아름다운 꿈길을 헤매는 느낌이에요.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고여요.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을 괴롭히는 리스트지만, 듣는 입장에선 너무 황홀한.. 월클 피아니스트가 연주한다면 더욱..😭👍

힘들때마다 찾아옵니다... 아..매일 오겠구만..젠장

사랑의 꿈 제목과 일치하게 피아노 연주도 꿈처럼 아른거려요. 작곡가 리스트가 어떤 사랑을 꿈을 꿨을지 모르지만 사랑은 꿈꿀때 가장 아름다운것같아요. 😊😊 조성진씨가 연주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들으니 사랑의 열정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멋진연주 감사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엄마가 이노래를 자기전에 테이프로 틀어줘서 이제 이노래 들으면 마음에 안정이 옴 ㅠㅠ연주 너무 좋다

몇 년 전에 매일 와서 듣던 곡인데 다시 돌아와 듣습니다. 아름답고도 조용히 열정적인 멜로디가 저를 위로해 주네요.

널 너무 사랑하는데 절정인 부분은 왜 넌 날 사랑하지않냐고 외치는것같다

조성진 실황연주 앙콜곡으로 들은 적 있어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Liszt의 Liebestraum 이었습니다

가장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곡...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아름다운 봄 날씨를 보면 들뜨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마음속이 아리는데, 이곡을 들으면 똑같은 감정이 드네요.

살아있다는건 숨을쉬고 맛을보고 들을수있다는건 질서만 잡혀있다면 정말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