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jin Cho Beethoven 'Pathetique' / 베토벤 비창

출근하면서 듣는데 회장님 같았습니다.. 버스라 흔들리는거 빼면요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나의 조성진..

오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지만 다시는 보지 못한다는 것을 외면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성진, 당신의 음악에 위로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쉰살입니다 다음생에 기대하지 않고 더 늙기전에 ..더 늦기전에 피아노 잘 배워보려고 오늘 등록하고 왔습니다 조성진 늘 깊은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취방에서 혼자 밥 차려와서 성진님 피아노 연주를 마주하고 먹고있자니,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입니다.

사람 자체가 너무 우아하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비창을 듣는데 아버지 생각이 너무 나네요 원망만 한 제 자신이 한심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다가 아버지께서 중학교 2학년때 사주신 베토벤 소나타 앨범이 생각납니다 그때 처음 비창 월광 열정을 듣게 됐는데 그냥 너무 좋아서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들었어요 그때 “음악은 평생 네 친구가 돼줄 수 있어 외로울땐 더 큰 위로가 되어줄거야”라고 말씀하신게 잊혀지지 않아요… 오늘 무심코 조성진님의 비창을 들으니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안멈추네요 아프시다 가셨는데 아버지께서 편안하시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많이 듣게될것 같습니다

조성진 비창은 진짜 다르다... 첫음부터 눈물 왈칵 쏟아지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섬세함과 우아함의 끝판왕.......

집중해서 잘보고있는데 뒤에 여자분 시선강탈이 너무 강렬하다ㅋㅋ 그리고 자꾸 기침하는거 누구여 확 목에 좋은 꿀물을 먹여버릴라

롯데콘서트홀에서 조성진의 비창을 실황으로 들었었다. 발 밑까지 떨어져있던 상처 받은 심장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제 위치로 돌려주는 느낌이었다. 베토벤의 비창은 그 어느 곡 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하며, 조성진의 비창은 대단한 치유력이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이 현장상황을 중계해주네요

진짜 유투브는 노벨상 줘야 한다 ㅎㅎ,,,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은 돈 도 그렇고 가가이 하기 어려웠는데 유투브에서 이런 퀄리티에 연주를 방아넹서 편하게 들을수 있다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진님 오래 오래 건강해서 좋은 연주 많ㅇ ㅣ들려주세요^^ 성진 님 화이팅^^

회사서 지치고 인류애 충전하고 싶을때 들으러옵니다

피아노를 취미로 쳐본 사람은 안다.. 저렇게 강약으로 감정을 조절하고, 박자를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군더더기 없이 완벽하게 곡을 소화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것인지.. 그런 면에서 조성진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왜 눈물이 나죠? 힘들때 이상하게 클래식을 찾게 되는데 과거에 살았던 음악가들이 그럴수있다하고 위로해주는 기분입니다

베토벤이 이곡 작곡할땐 어떤 느낌이었을까...자기의 환경 사랑 인연 인생 다느끼고 작곡했겠지...250년이 지나도 위대하다..음악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한음한음 모든 터치가 신경써져있다는게 느껴짐.. 인터뷰 할때 들어보니까 본인은 공연할때는 무의식 상태 같다는데 이게 천재구나 싶음.. 어떻게 저런 플레이가 몸에 익어있고 저렇게 까지 집중할 수 있는건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곡

같은 비창이라도 다른 사람이 치는 건 그냥 예쁘게만 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조성진은 알 수 없는 쓸쓸함과 아련함이 느껴짐…느낌이 너무 다르다.

硬質で深いしっかりした音。 なのにどうしてこんなに優しいんだろう。

이런걸 유튜브로 들을수 있다니 신기한 세상이야

클래식을 좋아하며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쳐있었는데 비창을 들으며 눈물이 나면서 치유 받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비창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이런 감정은 처음이네요.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심취해 있지만 특히 가운데 남자단원분 ㅋㅋㅋ볼때마다 너무 웃기고 이해가됩니다.특히 마지막 표정 어쩔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명곡을 내방구석에서 들을 수 있다니 진정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조성진의 음악을 즐기고 있는게 보이네요....

베토벤이 살아 돌아와서 한 번 들어봤으면...

조성진. 인류의 축복인듯.

좋아요를 한번밖에 못 누른다는게 아쉽네요ㅜㅜ)bbbbbb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해서 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이런거 아닐까. 똑같은 악보를 다르게 치는 것처럼

정말 죽기전에 조성진 피아노소리 직접 듣고싶다....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조성진...

팬데믹이 미국에 터지기 직전,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제가 사는 주에 와서 공연을 했어요. 마지막 앵콜로 이 곡을 연주해주셨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해요. 감사해요 조성진 피아니스트!

깊이가 있다.. 조성진의 음악에는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진짜 한음한음 조심스럽고 신중한 느낌. 비창 수도 없이 들었지만 듣고 운건 처음이다ㅠㅠㅜㅠ진짜로 너무 좋다 정말

미.쳤.다... 비창 2악장에 최적화된 피아니스트다.. 이거 치려고 태어난 것 같음..

고독하고 힘든 하루였어요. 이 연주를 듣게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고마워요. 조성진님. . .

5분짜리 영상에 소름이 몇번이나 돋는건지

조성진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가 아닌 음악이 얼마나 위대한지만을 보여주기에 대단하다 그리고 연주자의 여운을 함께 느낄줄 아는 관객 클래스

연주도 연주인데 성진님 집중한 옆태가 너무 멋짐 ㅜㅜㅜ

조성진이 잘치는건 두말할 것도 없다... 듣다보면 이런 음악을 만들어낸 베토벤이 대단하다 생각이든다.

고3이라 요즘 너무 지치는데 조성진님 연주 들으면서 힘내고 있어요..! 수능 끝나면 꼭 실제로 들으러 갈거예요!!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모두 조성진의 연주에 홀릭해있네요. 그들의 표정이 말해주네요.

조성진은 영리한 연주자임.. 특히나 루바토에있어서 과하지도 그렇다고 메마르지도않은 그선을 참 잘 조절함.. 비창 2악장에서 오히려그런면이 더 부각되지않나싶음..그리고 그런부분이 쇼팽국제콩쿨 심사위원들을 매혹시켰을거라 확신함

항상 연주에 다정함이 있어서 좋음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힘들었구나 내가ㅜㅜ 첫음 듣는 순간부터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서 듣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한참을 울고나니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요 피아노 연주곡 들으면 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건 알았는데 듣다가 오열하긴 처음이에요 ㅠㅠ 왜이렇게 위로 해주는 느낌이 드는지 ㅠㅠ 괜찮아 또 지나갈거야 ㅠㅠ 다음에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내가 되길....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들어본 비창중에 가장 흡입력있는 연주가 아닐까...

제발 이거 음원으로 내주라..

앞으로 100년 간 이보다 훌륭한 '비창' 연주는 없을 것 입니다.

뜨거웠던 날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과 달빛을 느끼는 어느 밤입니다. 조성진님의 연주까지 더해지니, 산다는 게 결코 녹록치 않지만 아름답구나 싶어 글을 남겨요. 이 순간이 참 행복하면서도 섭섭한 밤이에요. 제 찰나의 행복을 책갈피해둡니다. 열심히 살다가 종종 다시 들아와 위로를 얻을게요!

문외한이지만 연주가 참 섬세하다고 느낍니다

전생에도 분명히 음악가였을거야..

몸과 마음을 크게 다친 상황, 병원 침상에서 감동의 눈물이 줄줄 … 조성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노트북에 이어폰으로 들어도 이 정돈데, 클래식 애호가들의 장비로 들으면 또 다른 차원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Masterful. Thank you Mr. Cho for helping me get through this. See you in New York!

비창의 도입부가 이렇게 숨막히게 아찔했던가요...ㅜㅜ 몇번을 돌려 들었습니다.

이 연주에서 기침 소리가 난다는 것을 난 댓글을 보고 알았네요. 단한번의 기침소리도 안들릴정도로 조성진님의 비창에 빠져있었어요.

요즘 이것저것 때문에 바쁘고 컨디션도 별로이긴 했지만 나름 견딜만 했어요. 갑자기 조성진님의 비창이 듣고 싶어서 틀어놓고 혼자 점심 먹고 있는데 그냥 눈물이 터져 나오네요. 마치 누군가 너 요즘 힘들었지... 하고 알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위로받았네요.

what a beautiful man with a beautiful song ❤😊

청중이든 오케스트라든 모두가 음악에 빠져 사색에 잠겨 있는 듯하네요. 무엇보다 조성진씨 본인이 음악에 깊게 몰입해 있는 느낌이 절절히 전해져 와서 좋습니다. 듣는 동안 왜인지 가슴이 죄어오는 듯했습니다. 무척 깊고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집에서 같은 비창을 아무리 쳐보지만 이 사람이 치는 감성과 색깔이 나오지 않는다. 피아노는 손이 아닌 마음으로 친다고 누가 말을 했던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이 저를 잠식하려고 할때 이곡을 반복하여 들으며 눈물짓고나면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되는것 같아요 조성진님 감사드려요

듣고 또 듣고

다른 피아니스트의 비창과는 확실히 다르다 이렇게 포근한 곡 이었구나 ,,

솔리스트의 인성과 실력을 어림잡아 알수 있는 방법은 그의 주변에 가까이서 듣고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표정을 보는 거예요. 공감을 만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감동을 주는 일은 참 행복한 즐거움이여요.^^

첫 건반을 누르는 순간 아~~ 감탄이 나와요

That beautiful violinist clearly fell in love with Seongjin Cho ‘s music .

사흘전 영원한 작별인사없이 저를 홀로 두고 하늘나라로 가신 엄마를 그리며 슬픔에 잠깁니다~

진짜 조성진은 너무 예쁜사람인거같다. 음악만 들어도 어떤 성격인지 알 거 같아

눈물이 흐릅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너무 멋있다. 난 요새 활동하는 우리 나라 연주자들 중에 성진이가 제일 좋더라. 피아노 실력뿐 아니라 용모나 태도.언변 등 모든 분위기가 넘 맘에 든다.

음악은 영혼을 위로하는군요. 연주가 끝나고 눈물이 맺히네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자랑스럽다

안녕하세요?제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일때 음악시간에 베토벤의 이곡을 연주하고 친구들한테 박수를 받았어요.빌헬름켐프 가 연주하는 테이프를 듣고 악보보고 연습해서 했어요.조성진님의 이동영상을 보니까 여고생시절이 생각나 마음이 뭉클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일반적으로 피아노는 시끄럽기만 하고 너무 귀에 팍 꽂히고 좋아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섬세하고 감성적인 조성진님을 못만나서 그랬던거였어요 피아노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걸 처음 알았어요 이젠 악기중에 제일 아름다운소리라고 생각해요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오만원짜리 지폐를 기사님에게 모두 드린 뒤 택시에서 내렸다. 차디찬 한강물에 시린 바람까지 불어오니 사라지기 참 좋은 날이라 느꼈다. 난간에 팔을 걸쳐 턱을 괴고 흐르는 강물을 한참이나 쳐다보고 지나가는 구름과 새들의 수를 하나하나 헤아렸다. 이제와서 살고 싶었던 것일까. 듣지 않으려 노력했던 조성진의 비창소나타 2악장을 틀고 말았다. 울지 않으려 노력했던 마음도 함께 녹아내렸다. 죽고싶지 않았다. 살고 싶었다. 살고 싶다. 누군가 말해주길 바랬다. 거짓말이어도 괜찮으니 힘내라고, 나는 네 편이라고. 수 백번이고 수 천번이고 삼켜졌던 눈물을 모조리 쏟으며 한참 동안이나 하늘을 바라보았다. 나는 그날, 다시 살아가기로 했다.

작곡가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드디어 알아듣게 된것같다. 이곡 너무 흔해빠져서 좋은 줄도 몰랐는데 지금 내 맘속에 큰 울림을 주는중.

연주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지만, 오케스트라 주자들이 음악에 흠뻑 빠진 표정 보는 재미도 있네요

나에게는 조성진이 언제나 1번💜

저런 음악천재와 동시대에 숨쉬고 산다는건 축복이다.

비창 넘좋아. . 틀어놓고 막 울고싶어진다. .

난 이걸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진짜 감사하다.

이 날 무슨 공연이었길래 이렇게 분위기 좋은지 전체 영상 찾아보니 (kzhead.info/sun/Z76Do9KBkHyrZqc/bejne.html) 오케스트라와 관객들 모두 조성진님과 사랑에 빠진 듯

무슨 사람이 이렇게 분위기있냐ㅜㅜ반하겠다진짜 사실은 이미 반한지오래됨

너무 좋아 아무말도 할 수가 없네요......

기분이 울적하거나 외로울때, 불안할 때 이 연주 들으러 옵니다. 들으면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을 받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많이 평화롭고 차분해집니다. 훌륭한 연주 감사합니다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온 나를 피아노선율로 다독여주고 위로해주고 쓰다듬어주는 조성진 피아니스트 당신은 정말 최고요 귀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니 이분은 인물까지 예뻐서는.. 눈이랑 귀랑 전부 호강하잖아.....🥺

바로 뒤에 잡히는 여자분 표정이 너무 제 표정같아서 흠칫 했네요ㅎㅎㅎㅎ이 영상은 함께 있는 연주자들도 관객들도 깊이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여서 좋아요

조성진씨는 참 마음이 아름답네요...

500만 돌파

좋아요는 왜 한번만 누를수 있을까 ㅠㅠ 여러번 누르고 싶은데 ㅠㅠ

전 이걸 매일3번정도는 듣습니다 마음에 치유가 됩니다. 사람의 영혼까지 다 끌고 가는듯

수백번 들어도 너무 좋다 일주일에 한번씩 꼭 보게되는 영상. 조성진의 연주는 순수함이 있어서 좋다 순수함과 교양미가 있는 연주

이 곡 처음 듣는데 정말 좋네요. 어딘지 슬프면서도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노인과 바다에서 물고기를 상어에게 뜯기고 나서 노인이 사자꿈을 꾸는 장면이 생각나요.

조성진의 음악이 특별해보이는 이유는 멜로디를 살짝살짝 밀어치는 터치때문이죠. 왼손과 정박으로 떨어지지않고 아주 미세하게 밀듯이 치는데 이게 엄청나게 고급져보이죠. 대가와 일반 연주자의 차이가 이부분인듯 합니다.

진짜 조회수 높은데는 이유가 다 있다 나처럼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들으러 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서 일듯 조성진은 감성적인 멜로디 곡이 찰떡이야

베토벤이 미소짓고 있겠네요~

마음을 울리는 연주 입니다.

Amazing … tears in my eyes

감상하는 표정이 압권

지난 날을 돌아보고 희노애락이 무수히 반복될 앞으로의 삶을 담담하게 준비하는 마음처럼 느껴진다

Beautiful, just like his good l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