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유령 승강장을 아십니까?|왓섭! 공포라디오

2023 ж. 5 Же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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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다루고 있으므로 재미로 감상해주세요💥
#괴담 #기묘한이야기 #무서운이야기 #미스테리 #귀신 #공포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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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 '유령 승강장'을 검색해 보면, 서울 지하철에서 신설동역(2호선)과 영등포시장역(5호선)이 그런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연 쓰면서 그걸 싹 다 찾아봤거든요. 그리고 문제의 그 역은 1990년인 그 때나 지금이나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통로가 없는 역이라고 위키백과에도 나옵니다. 방향 잘못 탔을 경우, 표를 내고 들어가던 기어서 넘어가던 해야하는거죠.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타는 통로가 없는 역도 의외로 많지가 않다는 것도 조사하다가 알았습니다. 다 엮인거였죠. 이 때는 정말 지독한 길치여서 뒤돌아 서기만해도 알던 곳의 다른 방향인걸 연결을 못할만큼 어리둥절 하기만 했었죠. 해서 타는 곳과 갈아타는 곳, 내리는 곳만 아는건데 지금하고는 딴판이라 길도 모르면서 용감 무쌍하게 가다가 이랬던거죠. 아직도 그 때 어딜 갔던건지 어떻게 저는 내릴 수 있던건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집 잘 찾아오긴 했죠.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사연을 제보하는거지만요. 길을 잘 알게 된 지금은 이런 경우를 안 겪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요기에 사용된 이미지는 실제 2호선의 유령 승강장인 신설동역 사진을 편집을 했었습니다. 대충 습습한 습기 머금은 물 흐르고 어둡고 그런 벽은 아무래도 그것말곤 없어서 말이죠. 요런 경우도 있었다~~~ 아무튼 그런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다들 감기, 독감, 코로나, 폐렴 등등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요 짧은 이야기를 정성스레 찰떡같이 만들어주신 우리 왓섭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 언니분은 대체 어떡해 카마수트라진 님을 찾으신 거지 신기하네요

      @user-xj1xr7mq1v@user-xj1xr7mq1v5 ай бұрын
    • @@user-xj1xr7mq1v 아, 요거는 왓섭님 카페에 텍스트 본으로 상세하게 설명이 나와있긴한데요, 만난 층이 다릅니다. 1. 내린 승강장 - 사람이 없음, 어둡고 습습한 저 이미지 그대로의 공사하다가 그만둔 풍경. 퀴퀴한 냄새가 강함. 2. 그 윗층 - 짓다 말아버린듯 생긴 계단으로 올라가니 나름 지어서 완성한 보통의 지하철역같은 층이 나옴. 거기에도 사람, 아니 생명체가 개미던 거미던 이런 쪼꼬만 뭣도 없었음. 넓기는 엄청나게 넓어서 한참 뛰어다님. 공중전화던 사람이던 뭐라도 누구라도 나와라 하면서 겁 먹어서 울면서 한참을 뛰어다니다가 또 계단을 발견함. 3. 승강장 위에 위에 층 - 사촌언니를 여기서 만난거죠. 요 층도 그 아랫층처럼 생물의 기척이란게 무서울 정도로 없어서 또 미친듯 뛰어다니다가 드디어 공중전화 발견. 그래서 '이모이모 어떡해여 무서워여.' 하고 징징 울면서 전화했더니 차분히 들으시던 이모가 사촌언니 시키신거죠. 공중전화를 찾은 후 부터는 그래도 사람같은 뭔가가 다니는겁니다. 언니도 보자마자 다급하게 와서 먼저 안아주더군요. 제일 쪼매난 막내 사촌동생이 울어서 얼굴이 볼만해진게 가여웠는지 와락 두 팔 벌려서 한참 폭 안아줘서 좋았는데 갑자기 각성하신 사촌언니님이 '이 바보야.' 부터 ㅋㅋㅋㅋㅋㅋ 폭풍 잔소리에 야단치기 시작한 그런겁니다.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 도대체 어떻게 그런 역에서 열차 문이 열린 건지도 미스테리하네요

      @riverpeaceful3590@riverpeaceful35905 ай бұрын
    • 신설동역과 영등포 시장역에 있는 공간은 원래 지하철이 뚫릴 예정이였다가 취소가 되서 그대로 있는거고 그 공간에서 가끔 문화행사 등도 개최합니다 귀신이 나오거나 이상한 공간은 아니에요

      @rongrong1147@rongrong11474 ай бұрын
    • @@rongrong1147 그거 이미 조사를 했으니 신설동의 유령 승강장 사진을 발췌했겠죠. 그거를 굳이 제게 설명 안 해 주셔도 내용 안다고 나오잖습니까. 조사하고나니 더더욱 이상했고 납득 안 되서 제보한거였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그런 내용은 없는데요. 거기 귀신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 라고 쓰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그거 조사할 때에 뭔 용도로 왜 지었는지를 몰랐을거라 보세요? ㅎㅎㅎ 죄송합니다만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로 사족은 붙이지 말아주시길. 해외 사례, 해외의 유령 승강장까지 다 조사해 본 이야기를 굳이 쓸 필요는 없으니 안 적은건데... 마치 제가 다 모르는 듯 속단하시는군요. 친절한 마음은 감사한데, 알고 적은건지의 여부는 내용을 잘 들어주셨다면 굳이 안 적으셨을거예요. 이건 신설동이나 거기 얘기한 경험담 아니거든요? 그럼 조사했어도 굳이 여기에 그 얘기를 적겠습니까. 안 적어도 무방해서 생략한거를 대충 듣다가 임의 판단으로 설명 안 주셔도 됩니다.

      @kamasutrajin@kamasutrajin4 ай бұрын
  • 진님 사연은 항상 몰입감이 최고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user-mk9li1el1r@user-mk9li1el1r4 ай бұрын
  • 대박ㅎㄷㄷ소오름 감사이들었습니다 수고많으세요

    @user-zp6el2ok3h@user-zp6el2ok3h5 ай бұрын
  • 섭님 잘듣겠습니다~:)

    @user-xq1tz8fb7m@user-xq1tz8fb7m5 ай бұрын
  • 왓섭님 잘 듣고 있습니다.

    @user-ju4mk6mp9y@user-ju4mk6mp9y5 ай бұрын
  • 잘 보았네요

    @dl-ry3lf@dl-ry3lf5 ай бұрын
  • 어우~월매나 당황스럽고 놀라셨겠써엄? 저라도 멘탈 탈탈 털렸을 것 같아욤. 글두 무사히 나오셔서 다행입니다앙. 이제 좋은 일만~~ 아셨쮸? 이야기 잼지겡 잘 듣고 갑니돵. 오널도 짱좋은 영상 올려주셔설 감삽니댕.

    @soyuni0515@soyuni05155 ай бұрын
    • 다른 경험은 지금 생각해도 '응, 그렇구나.' 이런 반응이라면, 지금도 고개 절레절레 휘젓는건 79년도 그 집하고 이겁니다. 여기는 어디였는지 지금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고 생각할 수록 무섭더라구요. 못돌아왔음 어찌 됐을까 하다가 상상을 말자며 저도 더는 캐고싶지가 않았던 경우입니다. 그래도 운은 좋은지 또 잘도 빠져나와요. 그래서 왓섭님도 소유니님도 만나고 여기서 많은 섭구님들도 다 만나고... 이것도 항상 신기하더라구요. 신기하면서도 이렇게 만나진 분들과의 인연이 감사하구요. 그러니 울 소유니님도 따숩게 더 잘 챙겨 입으시구 그저 건강하셔야되요. 그래야 같이 오래오래 함께 방송 듣죠. 오늘도 화이팅!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 @@kamasutrajin 긍까엄~~잘 빠져 나오셔서 월매나 다행이신지요. 저라면 당황해서 우왕좌왕 난리도 아녔을 거 같거든욤. 얼마 전에 캐땡온에서 옥수역 괴담인가? 그 영화 봤거든요. 그거 보믄서 kamasutrajin님 사연도 오버랩되구 그랬어요. 여튼지간에 우리 모두가 이렇게 한 자리에서 공라로 인연이 되었으니 jin님도 건강 잘 챙기심서 지내시와옹. 사연은 넘모 넘모 잼지겡 잘 들었슘돵. 맛점하시고옹. 오후도 퐛팅입니댕.

      @soyuni0515@soyuni05155 ай бұрын
  • 호월역인듯 😅

    @Wepz@Wepz5 ай бұрын
    • 낙성대역이라고 시작부터 나왔는데 잘못 들으신듯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 @@kamasutrajin 그냥 드립이였어요... 호월역이라고 나폴리탄 괴담이 있거든요 ㅎㅎ 😁

      @Wepz@Wepz5 ай бұрын
  • 감사히듣겠습니다

    @user-ey4em1kj7t@user-ey4em1kj7t5 ай бұрын
  •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ᴗ•⑅) 감기, 독감 조심하십시오!!

    @mystyle_h@mystyle_h5 ай бұрын
  • 다행히도 이모언니를 만났네요. 그 역이 정말 이상한 곳이라면 이모언니도 계신 역을 못 찾았을텐데 용케도 찾아서 만나신것같습니다. 대체 어느역에 가셨던것일까요?

    @user-vk1ut1cr3i@user-vk1ut1cr3i5 ай бұрын
    • 일단 그 이모님은 저희 모친이 딸 다섯 중 막내이시라면, 신림동에 사시던 이모님은 셋째이신거고 등장하는 언니는 그 이모 딸입니다. 그 언니가 신림동 근처의 그 대학교 다니다보니 사촌언니한테 공부하라고 과외를 시키시게 된거죠 어머니들끼리 상의 하시구요. 그리고 그 때는 제 성격이 괄괄하고 실수 투성이에 말괄량이같고 덜렁이 칠칠이 대충이... ㅋㅋㅋ알만하시죠? 집에서 그리 부르셨죠. 그러면서도 지독한 길치였어요. 지금은 정반대가 됐구요. 길치니까 길을 잘 알고 가야 안 헤메는데, 환승역명만 기억하고 신나게 간거죠. 환승역이 그 문제의 사당역인겁니다. 지금 관점으로 유추해 보면, 사당역에서 낙성대역 가는 거기 중간길부터 이상한 곳으로 간겁니다. 사당역이 하필 사람 어마무시하게 타고 내리다보니 체구가 아주 작은 저는 찡겨서 들어갔어요. 그러면 열차가 좌우로 휘청휘청 흔들리죠. 사람들 소리 지르고 시끄럽고 하니까 선로를 가고 있는건지도 진동으로도 모르겠는거예요. 더구나 대충대충 어리바리한 길치니까요. 그 환승역에 그 날 사람이 억지로 탈려고 한참 실갱이를 하다보니 문 열리고 닫힌건 이미 사람들 틈에 껴서 볼 수가 없는데, 그럼 불안하죠? 출렁거리니까 이미 출발한걸로 알고 착각한건데 이 때부터 꼬이는겁니다. 다급해서 '이거 신림 가여?' 묻는데, 서로 찡기는 상황에 알려줄 어른은 없는거죠. 그래서 불안이 극대화 되니까 저도 움직이고 깡총대다가 창문은 봤는데 그 창문 밖에 '낙성대'라고 적힌 포맥스가 붙어있는겁니다. 낙성대가 뭐냐... 길치는 당황한거죠. 타고 내릴 곳만 외워서요. 사당역의 다음인지도 안 볼만큼 대충대충하던 성격인거였어요 당시에는. 그러니 못 들어본 역 이름에 저는 더 당황하겠죠. 그 낙성대라는 포맥스 푯말을 본 후에는 겨우겨우 움직여서 문이 치이~~ 소리 내면서 열릴 때 "내려여." 하며 호다닥 내린거였습니다. 아마도 전동열차는 사람 안 찡기게 열었다 닫았다 바람 새는 소리 내며 반복해서 그랬을거예요. 그걸 비집고 저 혼자만 다급하게 내렸던건데, 그게 낙성대. 문제는 이게 평소의 낙성대역이 아닌, 전혀 이상한 세계의 이상한 공간에서의 낙성대였습니다. 내린 층에서 1차 헤메게 됩니다. 그러다가 영상 속의 공사하다 만듯한 계단으로 한 층 올라가서 막 해갈하며 사람이라도 찾을려고 울먹이며 뛰어다니다가, 다시금 계단 발견해서 그 윗층으로 올라가죠. 거기서도 바로 사람을 볼 수 없었고 한참을 뛰다가 공중전화 부스들이 보인겁니다. 아마도 이 때에 다시 현실 세계의 원래 사당역으로 연결된거라고 추정됩니다. 그 공중전화에서 이모한테 전화하고 울면서 사촌언니 기다리고 만나자마자 언니가 겁먹고 우는 동생 안아주고나서 진정된듯 하니까 폭풍 야단을 친거죠. 이렇게 된 겁니다. 이모는 당황하지않고 전화로 다 들어주셨어요. 그 이모가 저희 어머니보다 먼저 성당을 다니셨는데 이 분도 저희 모친 못잖게 활동을 여러가지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가 외가에 종교적으로 귀의하시거나 무속인은 없다고 알곤 있지만, 외가쪽이 뭐 감지들을 잘 하시는 이런게 좀 있어서, 이모는 뭔가 전화 속에서 울던 조카에게서 알아채신거 같았습니다. 진짜 저는 어딜 간거였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 @@kamasutrajin 자초지종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미스테리한것같습니다. 그역은 대체 어디였을까요.

      @user-vk1ut1cr3i@user-vk1ut1cr3i5 ай бұрын
    • ​@@kamasutrajin이세계로 가는 통로 같은 거라고 보기엔 전화기가 정상 작동하는 게 신기하네요...

      @luka7058@luka70585 ай бұрын
    • @@luka7058 이상 현상이 있던 층이 토탈 셋입니다. 내린 층, 승강장 있는 층에서 전화기는 없었습니다. 1) 지하 3층 : 승강장. 벤치는 딱 하나, 사람이 없으며 조명도 한 곳만 켜 있고 공사 자재가 있으며 괴기스러움. 2) 지하 2층 : 시멘트로만 되어있는 계단을 올라와서 본 층. 보통의 지하철역 같은데, 공중전화도 없고 드넓기만 해서 뛰어다님. 3) 지하 1층 : 계단이 보여 올라오니 아랫층과 똑같은 보통의 지하철역인데 벽에 공중전화 부스가 있었음. 전화를 걸기 전에는 사람도 작은 곤충마저도 없었음. 여기 층에서 뭔가 시공간이 비틀린게 아닌가 추정. 이모네에 전화를 거니까 이모가 받으셨고 기다리라고 해서 전화 끊고 돌아보니 사람들이 그제서야 다님. 언니를 만남. 4) 지상층 : 사촌 언니가 세워둔 자동차가 있던 층. 언니의 차를 타고 이모네로 가는 내내 차 안에서 쥥쥥 울었음. ㅋㅋㅋㅋㅋ 전체적인 층이 이랬습니다. 지상층 직전의 전화기 있던 지하 1층이 원래 세상으로 이어져서 통화 끊은 이후 갑자기 등 뒤로 사람도 다니고 말소리도 들리고 역무원들도 보이고... 전화 걸기 전과 전화 끊은 이후가 딴세상처럼 된거죠. 몰래 카메라같은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튼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오게 된게 그 지하 1층이니, 거긴 통화권이었던듯 합니다.

      @kamasutrajin@kamasutrajin4 ай бұрын
  • 왓섭님 kamasutrajin님 잘 듣고갑니다❤

    @user-wq7tl9bp1s@user-wq7tl9bp1s5 ай бұрын
  • 잘듣겠습니다 섭님 진님😊😊😊

    @user-mr7dd6lo2j@user-mr7dd6lo2j5 ай бұрын
  • 왓섭님, 수고많으세요 감사히 잘 들을게요~ 😊👍

    @heundeullin_udong@heundeullin_udong5 ай бұрын
  • 선 댓후 잘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user-mk4sz5xt8q@user-mk4sz5xt8q5 ай бұрын
  • 이모언니한테 무슨역이었냐고 물아봐

    @user-xo6we7gc9e@user-xo6we7gc9e5 ай бұрын
    • 내린 곳 역이름이 낙성대라니까요.

      @kamasutrajin@kamasutrajin5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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