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곁을 25년 간 지켜온 사람 나이 80세 소 누렁이✨ 도합 200년이 넘은 세 노인의 섬 생활 이야기 | 노인과 소 | KBS 인간극장 2017 방송

벌교 장도에 도합 200년이 넘은 세 노인, 윤점수, 김영자 부부와 사람 나이로 80세가 훌쩍 넘은 소 누렁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봄 농사 준비에 한창이던 노부부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는데...
우연히 만난 조카의 도움으로 부부는 무사히 섬에 도착하고, 할아버지는 바로 소에게로 향한다. 일요일 오후, 큰마음 먹고 무장하는 할머니! 오랜만에 이웃 할머니들과 갯벌에 나가 뻘배 타는 실력을 뽐내는데...
빗속을 뚫고 오는 여객선~ 전라도 인근에 사는 자식들과 동기들이 음식 거리를 장만해 섬을 찾는다. 며칠 후, 멀미가 심한 할머니 대산 장을 보러간 할아버지가 거나하게 취해서 돌아오는데...
홀로 병원에 간 할머니가 시누이 폰례 씨와 함께 섬으로 돌아오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며칠 뒤 아버지의 기일 날, 광주 동생네로 가기로 한 부부. 그런데 섬에 근사한 노신사가 나타난다!
제사를 모시고 바로 섬으로 달려온 부부~ 할아버지는 외로웠을 누렁이부터 달래주고, 동네 사람들에게 술자리를 대접한다. 며칠 뒤, 산에 올라 땔감을 줍고 고사리를 캐며 부부는 장도의 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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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도 없는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견우와 직녀 노부부🌿
👉 • 전기도 없는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견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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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정보 : 인간극장 - 노인과 소 (2017.04.24. ~ 2017.04.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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