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844m 거대한 바위산 병풍 삼아 살아가는 유서 깊은 유목민 마을┃중앙아시아 오지 여행┃세계테마기행┃

※ 이 영상은 2017년 8월 22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유목민의 땅, 중앙아시아 2부 파미르 고원의 땅 끝, 샤이막＞의 일부입니다.
할아버지를 따라 도착한 파미르 고원의 끝 마을, 샤이막 마을(Shaymak).
차에 가득 들어있는 생필품.
바로, 샤이막 마을의 매점을 채울 것들이다.
물건 값을 바로 지불하지 않고 돈이 생기면 갚는다는 매점.
그 곳에서 신용 사회를 느낀다.
샤이막 마을의 한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도착해 발견 한 것은 바로 수력 발전기!
비록 폐품으로 만든 거지만 수력발전기 덕분에 할아버지 집에선 텔레비전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집으로 초대하더니 집안 구석에서 무언가를 꺼내오는 할아버지.
바로 내전 때 만들었다는 라이터다.
휘발유를 나무 막대기에 묻혀서 기계를 돌리면 불이 붙는데 화력이 엄청나다.
거대한 바위산에 둘러싸인 샤이막 마을 어귀를 돌아다니는데 한 아주머니가 자신의 집에 초대해 쿠르트(소나 양, 염소의 젖으로 만들어 굳힌 음식)를 건네준다.
유목민들의 간식거리)인 쿠르트는 과연 무슨 맛일까?
선뜻 저녁을 마련해주고 잠자리까지 마련해주는 유목민들의 정을 느끼며 샤이막에서의 하룻밤을 보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유목민의 땅, 중앙아시아 2부 파미르 고원의 땅 끝, 샤이막
✔ 방송 일자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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