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 광화문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Yu Huiyeols Sketchbook] 20200612

어디서 려욱이는 봄웜톤이고 규현이는 가을웜톤 예성이는 겨울쿨톤이라던 게 잊혀지지가 않음.... 개찰떡

려욱 음색 완전 어린왕자생각난다... 뭔진 모르겠는데 그냥 그래.. 어린왕자님이야....

진짜 세 명이 다 색깔이 뚜렷한데 너무 잘어우러지는게 신기하다ㅜㅜ 려욱은 ‘고마웠어’ 규현은 ‘보고싶어’ 예성은 ‘다시와줘’ 하는 것 같음ㅠ

예성이는 광화문에서 누구 하나 죽었네,,

여러분들은 지금 조삐에로 배경 음악이자 예능 신서유기 OST "광화문에서"를 듣고 계십니다.

보통 원곡자 말고 딴사람이 부르면 이질감 드는데 호흡 오래 맞춘 멤버들이라 그런지 이질감 0...

1:11 갑자기 동화 시작

이게 확실히 톤이 중요한 게.. 규현이 부르면 드라마가 되고 려욱이 부르면 동화가 되고 예성이 부르면 소설이 되어버림..

규현이 부르니까 현실에서 이별한거같고 예성이 부르니까 전생에서 이별한거같고 려욱이 부르니까 동화에서 이별한거같음

려욱 : 봄비맞는 갱얼쥐(초코푸들..) 예성 : 눈 피하고 있는 고영희(러시안블루..) 규현 : 벤치에 앉아있는 댕댕이(리트리버..)

애송오빠.. 눈 내려서 세상이 하얀 겨울밤 데이트 하려고 여친 기다리던 중에 반대편 길에서 "종운아!"하고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니 여친이 있었는데 여친이 길 건너다가 차에 치여서 하얀 눈밭이 피로 물든 것 같음....

려욱: 20대 초반 대학 새내기 커플의 이별 규현: 20대 후반 커플의 이별 예성: 사별

하나의 곡에서 사계절을 다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그룹은 크라이가 유일무이함

예성은 ost로 만들어버리네 사연 몇개는 있어보여

아니 진짜 애송이가 부르니까 이별이 아니라 사별 같아 전생에서 사별 했는데 어떤 사정으로 현생에서까지 못 잊고 있다가 얼마전에 만났는데 우리가 예전(전생)에 걷던 광화문길에서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걷고 있었던거지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해서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는데 계속 생각나서 광화문 길에 다시 와보니까 하필 그날 우박+비가 내려서 아무도 없는 조금은 어두운 저녁에 혼자 쓸쓸히 외로워하는 느낌같아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우리 애송이 음색 끝내준다고

3:35 아니 예성이 '난 행복해' 부분 부르니까 갑자기 가슴이 미어지고, 내 생 모든 것이었던 연인을 허망하게 잃은 슬픔이 밀려오는데요....... 3:56 여기서부터 화음 쌓고 하는데 진짜 개미쳤으니까 기본 10번 이상은 돌려보세요, 화음이 쌓이면서 우리의 감정과 감성은 더불어 폭발합니다.

아니 여기계신분들 왜자꾸 예성 씨 애인을 죽이세요...

0:44 눈이부시게~ 할때 진짜 눈이 부심 목소리도 그리고 비주얼도.... 예성 너무 이쁘게 생겼어ㅠㅠㅠ 눈빛에 사연이 가득함

려욱은 피치가 오지는것 같음 야무지게 갖다 꽂는 느낌ㅋㅋ 보컬 너무 야무져

와 타팬인데 그냥 띵곡이 진짜 개띵곡이 됐네... 개인적으로 예성 목소리가 진짜 좋은듯..

0:44 내 최애 부분...예성이 저세상 미모도 이쁘고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도 너무 좋아...

4:02 화음 진짜 무슨일... 너무 좋아... 너무 좋아...ㅠㅠㅠㅠ

진짜 이 영상은 놀라운 점이 조횟수가 막 어느날 폭등한 게 아니라 찬찬히 100만을 넘겼음....그냥 보던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계속 보나봐요.....그게 나야

와 예성 진짜 사극 오스트 부르면 간드러지겠다

아 예성 눈이부시게 할때 진짜 개쩐다. 진짜 셋 다 파트 찰떡에 라이브 너무 좋다... 이렇게 세명 버전으로도 음원 내줬으면 좋겠어 ㅠ

3:35 난~~ 여기 진짜 소름 저렇게 한 음절만 잘 부르는 게 어려운데

이정도면 에셈 지하실 뒤져봐야함 보컬 트레이닝만 계속 시키고 있을지도 몰라 슈주에 엑소 등등.. 진짜 아무리봐도 슈퍼주니어는 원탑이다

04:03 와... 진짜 황홀하다... 서로 다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섞이는 느낌.. 말로 전부를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을 정도로 너무 좋다....

규현은 너무추워지진 않은 초가을에 살짝 따뜻한 가을바람 가슴깊이 들이마셨을때 느껴지는 포근함 같고 예성은 눈과 얼음이 서려있는 꽃 한송인데 뭔가모를 따뜻함이 있어서 살짝녹아 물방울도 같이 맺혀있는 꽃 한송이같고 려욱은 다 봄웜톤같다 하는데 전 뉴트럴같습니다 벚꽃나무에 연분홍 꽃과 푸른 잎이 같이있을때, 정말 아름답지만 정말 짧은 그 순간이죠 봄의 포근함은 남아있으면서 여름에 대한 설레임이 동시에 느껴질때... 한마디로 따뜻하면서 청량하단건데...나 뭐라고이렇게 주절주절......

규현에서 낙엽 떨어지고, 예성에서 눈 소복히 쌓이고, 려욱에서 조용히 꽃 폈다. 한 명 파트 넘어갈 때마다 가을 겨울 봄 넘어가는게 그려짐,,

한 그룹에 저 세명이 다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지않냐,,, ㄹㅇ,,

2:03 나에게 킬포는 예성도 아닌 규현도 아닌 려욱에 저 무덤덤하다가 카메라와 아이컨택하면서 담담하게 부르는데... 저기서 눈물 터짐 ㅠㅠ

와 예성 .. 개 좋다 려욱 엄청 사랑 받은 포매 같아 ㅋㅋㅋㅋㅋㅋ

3:59 이 부분 너무 소름돋아서 맨날 K.R.Y 버전 광화문에서만 듣게 됨ㅠㅠㅠㅠㅠ 너무조하

애송 0:44 눈이부시게 1:49 난 모르겠어 2:45 오늘 바보처럼 3:35 난 행복해

히든싱어 보고 생각나서 왔어요 그나저나 다른분들은 서울에 있는 광화문인데 예성님만 조선시대 광화문이네요ㄷㄷㄷ

김종운은 헤어진 연인을 진짜 많이 그리워하면서 울음 참고 부르는 느낌이고 조규현은 씁쓸하게 추억하는 느낌이고 김려욱은 진짜 행복했다며 후련하게? 지나가는 느낌 ㅠㅠㅠㅠ 셋이 느낌 다 달라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울 크라이 ㅠㅠㅠㅠㅠㅠㅠ

왜 려욱 목소리 학생들 풋풋한 첫사랑 떠오르냐고.... 교복입고 편지쓸것 같다고...ㅠ 왜 려욱 나이 20살 아니냐ㅠ

규현은 너무 보고싶어 슬프고 아련함 가득 려욱은 슬프지만 행복한척 덤덤한척 예성은 사별한듯한 표정과 목소리 결론은 KRY 버전 내주세요

여기 댓글 유형이 ㅋㅋㅋㅋ 1. 와 진짜 원곡자는 원곡자다 셋중에 규현이 압도적이네 2. 와 려욱 진짜 동화같다 미성 너무 미쳤다 진짜 압도적이다 3. 미쳤다 예성 목소리 한이 서렸다 대박 압도적이다 취향으로 갈렸는데 댓글 다 서로 규려예 찬양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다 압도적임, 일단 실력이 다 너무 좋아서 목소리 취향에 따라 갈림.

We got At Gwanghwamun in 2020 sung by K.R.Y 😭😭😭😭😭😭

3:35 이거 들으러 주기적으로 오는 중… 음색 애절해서 미칠 것 같음 들을 때마다 눈물난다ㅠㅠㅠㅠ

와 진짜 예성 미친거 아님?..... 와 진짜 와 진짜.....

예성이 부를때마다 가슴아픔 ㅠㅠㅠㅠ

예성 눈이 부시게부터 확 사극 느낌... 카메라랑 아이컨택 하는 것도 사극소설 하나 뚝딱이네 0:44

예성 음색 진짜 대박적... 울음 참으면서 부르는 느낌이라 더 몰입됨...

려욱은 벚꽃 내리는 나무 아래서 행복했다고 웃으며 헤어지는것 같고 규현은 낙엽떨어지는 가을에 헤어지는것 같고 예성은 겨울 눈 내리는 어느날 아직 못잊고 혼자 슬퍼하는것 같아.

와..진짜 예성은 그냥...인간ost아님? 목소리가 걍 ost감성 그자체

"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게" 반복재생 반복재생 반복.. 반복..

규현이는 현실에서 헤어진 느낌 려욱이는 동화에서 헤어진 느낌 예성이는 막 사별한 느낌

예성은 목소리도 정말 한겨울에 눈이 펑펑 내리듯 서사가 가득한데 얼굴이나 표정도 사연이 많아보여서 보컬이 더욱 극대화되는듯

예성 때문에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듣는다 진짜 음색 너무 좋다

솔직히 슈주는 다 알고리즘 뜨면 걍 완전 뜰텐데 그놈의 알고리즘이 안뜸.. 알고리즘 뜨는 원리가 사람들이 많이ㅇ검색하는게 요즘 이런거 많이보는구나 해서 올려주는거라던데 슈주 검색 많이 부탁 좀

뭐야진짜예성... 노래에 사연 오조오억개 찐하게 묻어나는 것 같아... 아직 말도 안했는데 사람들 다들 이해하면서 눈물 흘릴 것 같아...

헐... 예성 노래 왜케 잘 부름??!!위험한 남자다....

예성이 사극 드라마 한번만 나와줬으면 좋겠음 꽃도령으로,, 오스트는 예성이가 부르고ㅠㅠ 몰입 너무 잘될듯

예성....목소리에 한이 서려있어...

If their voices were season : Kyu : Autumn Ryeo : Spring Ye : Winter 🍁🍀❄️💙

예성은 광화문에서 석고대죄하나..... 뭐가 저렇게 간절해 .. ㅜㅜ

2세대 아이돌이 역시 실력은 넘사벽이네 . .

예성이는 노래에 못담은 비하인드스토리 있는게 분명해

진짜 예성씨 목소리는 눈물이많이 더 있는듯ㅠㅠㅠ

0:46 1:00 여기 예성이가 부를 때 뒤에 살짝 오케스트라 같은 느낌으로 음악이 나오고 1:11 여기 령구가 부를 땐 샤랄라 하면서 뭐라 그러지 약간 분위기 전환되는 악기?를 써서 예성이는 더 조선시대 전생 같고 령구는 더 동화 같은 듯ㅋㅋㅋㅋ

3:35 어떻게 ㅠㅜ 행복하다고 하는데 너무 슬픔 ㅠㅠ

규현은 억지로 웃으면서 담담한척 전애인 기다리고 있을듯한 음색임 예성은 살짝 비가내리면 흠뻑젖으며 오열하면서 전애인찾아서 뛰어다님. 령구는 이제 체념해서 전애인을 추억으로생각함 전애인 생각나는 커피향가득한 거리 걷게되도 이제 눈물보단 아련하고 슬픈 미소 띄울듯(슈주노래로 치면 별이뜬다 같은 느낌임)

규현 려욱 다 넘사벽이긴한데 예성이 진짜다.... 음색 어쩔꺼야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2:45 무한 반복중 ...

0:44 눈이 부시게 이 부분 너무 좋다

려욱은 연하 규현은 동갑 예성은 연상

하 어떡하지 예성 목소리 진짜 너무좋다

예성 특유의 그 짙은 감성이 좋고 려욱 특육의 그 명랑하고 맑은 톤이 좋고 규현 특유의 시원하고 감성적인 목소리가 좋고 갑분 앞머리 내린 최시원 의원님이 좋다(?)

04:00 나는 행복해- 부분 너무 좋다 뒤에 깔리는 행보옥해에

이번에 낮뜨달 ost 나온다는데 진짜 예성이가 불러줬음 좋겠다ㅜ 저 절절함 딱임 제발 부탁해

라떼는 애절한 드라마 ost하면 예성이 원탑이었는데ㅜㅜ 요새애들은 그 때를 모르는 것같다ㅜㅜ 누가 예성옵 애절 끝판왕 ost로 씹어먹던 시절 올려줘요ㅜㅜ

진짜 예성 목소리 쩐다... 기억조작시키는 목소리

예성 목소리 사랑해 예성 사랑해 진짜 슬픈 소설 읽을때 브금으로 틀고 싶다

예성 진짜 사연 가득한 음색이다ㅋㅋㅋㅠㅠ

음색 다 다른데 다 내 취향이고 다 너무 잘불러....세상 모든 사람들 ㅠㅠㅠ크라이 한번만 보고 가주세요

예성의 광화문운 사극의ost같애 ㅜㅠㅜㅠ 전생이야기 너무 좋아ㅜㅠㅜㅠ

0:43 2:45 3:34 예성 음색뭐야 음색 개조아ㅜ😭😭😭

와 예성님 대박.. 잘하는줄은 알고있었는데.. 진짜 감정이 미쳤다.. 앞으로 노래 진짜 많이 들을듯

4:03 미쳤나봐 소름돋았어

30대 아잰데 슈퍼주니어가 원래 이렇게 노래를 잘했었나...? 왼쪽 음색 쌉미쳤네.... 지리고 갑니다....

분명히 SM보컬 스탈인데 확실히 색깔이 다르니깐 너무 듣기 좋다… 각 멤버마다 음색도 다르고 듣고있는데 계절이 바뀌는거같아

3:35 여기부터 애송 솔로 다음에 규 솔로+애송 코러스에 크라이 다같이.. 극락이다

최고얌 크라이버전 광화문에서..........허으허으허으 너무조하 ㅠㅠㅠㅠㅠ

눈이 부시게 진짜... 아니 나 저거에 바로 예송송 입덕했자나...ㅜㅜㅜ

와 셋다 음색이랑 감성 다 다른데 조화롭고 너무 좋다... 규현은 낙엽🍂 려욱은 벚꽃🌸 예성은 눈❄️ 내릴거같은 광화문임...

려욱이는 썸 규현이는 연애 예성이는 이별 이 영상하나로 사랑의 한 과장을 표현하는 크라이,,, 역시 ! 우울할때면 이 영상으로 힐링한다. 크라이사랑해

애송아ㅠㅠ눈물난다ㅠㅠㅠ진짜 느낌잘살린다 사별한느낌이 딱 맞아..

진짜 신기한건 셋이 부르면 와닿는게 셋 다 다른데 조화로움...이게 제일 신기해 현실 이별 느낌 사별느낌 동화속 느낌 인데 왜 이 셋 이렇게 잘어울리냐고 ㅜㅜㅜ 진짜 최고다 ㅜㅜㅜ

예성 톤이 넘좋네요 목소리에 슬픔이 담겨있음

눈이부시게 ㄹㅇ 개지린다

광화문에서가 원래 KRY 노래였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다들 파트들 너무 잘어울려ㅠㅠㅠㅠ

히든싱어에서 원래 KRY 로 내려고 했던 노래라 해서 혹시나 검색했더니 와우 같이 부른 영상이 있네 ㅎㅎ 그룹버젼도 굳! 예성 짱 잘 불러 👍👍

와 ㄹㅇ 이쯤되면 누가 더 잘하나, 더 잘어울이냐 이런문제가 아니라 각자 목소리 취향에 따라 갈릴듯.... 진심 셋다 너무 잘하네

예성이 목소리에 사연 오조오억개 묻어난다....난 이미 머리속에서 소설한 편 완성함

헐 노래 집중하느라 못봤는데 예성 그레이 완전 잘받는다 ㄷ ㄷ

Kyuhyun did well with the song, but KRY version is really a whole higher level of beauty.. The harmonization at the end tho, wow.. KRY class!

아니..예성이는 진짜 유튜브 해서 노래 커버 영상같은것좀 올려줬으면 좋겠다.......예섹 버전으로 노래들 듣고싶어ㅠㅠㅠ

여기 감상평 맛집이네 다들 표현을 어쩜 이렇게 이쁘게 잘 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