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대 2곳 정원 300→225명…후유증 계속 / KBS 2024.04.30.

2024 ж. 29 Сә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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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300명으로 발표했던 충북지역 의과대학 2곳의 내년도 정원이 200명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학교육협의회의 최종 심의가 남았는데요.
충북대 의대의 50% 감축안을 두고 의대생과 교수, 그리고 충청북도가 맞서는 등 갈등이 여전합니다.
민수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225명으로 결정했습니다.
충북대 의대는 정부 증원분의 50%를 반영한 125명입니다.
현행 49명의 2.5배 수준입니다.
충주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입학전형 관리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증원안을 100%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대 정원은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늘어납니다.
두 대학의 모집 인원은 대학교육협의회의 심의·의결과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내년도 수시 모집이 넉 달여 남은 가운데, 각 대학은 다음 달 말, 신입생 모집 요강에 의대 증원 여부를 반영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 22일, 충북대 의대생들이 총장과 대교협 회장을 상대로 법원에 낸 증원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습니다.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은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의대생들은 의대 증원 조치로 대학과 맺은 사법상 계약과 학습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법상 계약일 뿐 사법상 계약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의대생과 교수들은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북대 의대 교수들은 50% 증원도 교육 자체가 불가능한 규모라면서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중국/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장 : "의대 구성원들은 한번도 동의한 적이 없는 정원 숫자에요. 그걸 받아들이라고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보고 망하라는 거죠."]
하지만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증원분을 50%만 반영한 125명도 모자라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대 의대 정원이 최소 150명 이상 돼야 거점 국립대 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50% 축소 증원을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냐면서 전폭적인 지원 약속에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용호
#충북대 #건국대 #의대 #정원 #증원 #가처분 #민사 #의대생

Пікірлер
  • 교수도 없는데 총장 니가 가르치나???

    @ryusunhyung4727@ryusunhyung472716 күн бұрын
  • 충북대의대 인증 못받아 제2의 서남대되면 125명 이 0명될수도 있는데 뭔 150명 주장하고 있냐~ 자기 지지율밖에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네~ 이때 더 열심히 지원해서 충청북도가 책임지니 내년에는 증원해도 문제없다는 믿음을 줘야지않나. 하는 짓이라고 쪼잔하게 예산으로 협박하고 있냐

    @user-ms7qw1bq4v@user-ms7qw1bq4v16 күн бұрын
  • 김영한 충북도지사는 충북대병원이 응급의료 지원 요청했을때는 생까더니 이제와서 무슨 자격으로 거점국립대병원 역할 운운하는거냐

    @zkim5278@zkim527816 күн бұрын
    • 2000만원10년동안 지원안해줌ㅎ

      @AN-oi4hc@AN-oi4hc15 күн бұрын
  • 김영환이는 뭐하는 인간이냐?

    @bolokyi@bolokyi16 күн бұрын
  •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user-ik1hy5ri7d@user-ik1hy5ri7d16 күн бұрын
  • 사법부 다행입니다!

    @user-ko4te5be2c@user-ko4te5be2c16 күн бұрын
  • 이번에 보건복지부 귀한신 분이 간단한 수술도 빅5병원에 부탁을 하셔서 거기에서 수술을 하셨다는데... 왜 충북대 충남대 좋은 병원 두고 서울에서 수술하셨나요??? 지역인재전형으로 본인들 자식을 가운 입히려고 하는 정책이라고 말들 많은데.. 여기에서 막 쏟아져 나오는 의사들 한테 진료 안받고 나중에도 서울에 와서 진료 받을 사람들이 지역을 위해 애쓴다는게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왜 이렇게 행동에 옮기지도 않을 정책을 몇개월 동안 시끄럽게 하는지...

    @user-qw1ly4ke1v@user-qw1ly4ke1v15 күн бұрын
  • 도지사 중앙정치하면 나라를 말아먹을 인물이네. 그 교만하고 교활한 말투와 표정.

    @user-ss6sm4yp5t@user-ss6sm4yp5t15 күн бұрын
  • 지역 의료원이랑 권역 지정 병원 관리도 못하면서, 의사배출만 늘리면 진료가 되냐.? 있는 시설이나 보충해서 질을 높여라. 119도 못미더워 환자 안보낸다자나.

    @user-rd8gv8wl4k@user-rd8gv8wl4k15 күн бұрын
  • 가처분 신청!! 신의 한수!!300명이고 225명이고 누구 맘대로!! ㅉㅉㅉ

    @user-cb5wh6eh9r@user-cb5wh6eh9r15 күн бұрын
  • 지방읍에서 의원이 다닥다닥 해서 의사가 철철 철철 넘쳐나고 있제에 ~~? 의원이 폭망을 해서 알거지가 된 사람이 다 나오는 참담한 현실 이제에 ~~? 오히려 의사 숫자를 대폭 줄이는 개혁을 해야 하겠제에 ~~?

    @user-ur6yp1sq1v@user-ur6yp1sq1v16 күн бұрын
  • 의평원은 의대심사 정확하게 하라!!!! 기준미달학교는 즉각 폐교처리하라!!!!

    @user-nv7ip2lv5u@user-nv7ip2lv5u9 күн бұрын
  • 충북대 폐교해라 총장은 굥ㅠㄱ수장으로 물러나라 도지사왠참견인가 누구위해서 의료개혁이면 반으로줄여라 교육현장 인프라는 구축했는가 욕심이 배밖으로나옴 관료인들 다나쁨

    @user-tb6mp4rr5j@user-tb6mp4rr5j15 күн бұрын
  • 욕심으로 가득차서 의사들 욕하면서 서로 의대 증원 하겠다고 난리다.

    @user-rv8hm7eu3t@user-rv8hm7eu3t15 күн бұрын
  • 주간 / 야간 나눠서 수업하면 됨. 성적순으로 ㄹㅇㅋㅋ

    @user-cn2pl9uc4w@user-cn2pl9uc4w16 күн бұрын
  • 대학교가 지식탐구하는 곳이 아닌 장사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자들이 왜이렇게 많을까? 대학졸업장 장사하는 나라 대한민국. 인간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은 반대하죠. 요즘 임상도 어려운데.. 다만 가정의학과 나와 피부과 등 미용쪽 수료한 의사들은 의견없죠. 메이저피부과에 임상거친 피부과 전문의가 드문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기계로 쓱쓱 끝. 피부염증은 다른 피부과로 가라네요. 빅5 대형병원 교수님들 국민위한 수고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user-sg9sk3se4h@user-sg9sk3se4h15 күн бұрын
  • 서남대의대꼴 나겠네 ㅠㅠ

    @user-wz9jj2rx5t@user-wz9jj2rx5t15 күн бұрын
  • 다들 돈독에만 오른게냐??? 대학이 있는 이유가 뭔디? 나참 대학인지 기업인지

    @sojeokhwa@sojeokhwa15 күн бұрын
  • *-----이재명대표 말씀이 "의사증원문제는 윤석열대통령님 정책방향이 옳습니다.. 저희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4월29일 오후 여야 공식브리핑 중에 내용입니다

    @user-hi2pk2lr5e@user-hi2pk2lr5e16 күн бұрын
    • 당연하죠 윤 통이 좌파인데 촤파정책을 반대하겠나요?

      @user-if4yp7rp7c@user-if4yp7rp7c15 күн бұрын
  • 의대증원 문제는 정책인데 왜 사법부가 난리입니까 현명한 국민이 판단합니다. 더불어 범죄당에 기웃거리지 마시고, 부정선거/ 이죄명/ 쫄국이나 구속하세요 국민들 피같은 세금 낭비하지 말고요 원칙데로 하세요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user-eh6gr6wu5o@user-eh6gr6wu5o16 күн бұрын
  • 교실짓는데 삼개월이면 된다 안되면 되게하라 온실에서 백정짓이나 하는것들이 뭘알겠나

    @user-nv1vs6sd3r@user-nv1vs6sd3r16 күн бұрын
    • 교실만으로되냐? 의대가..ㅡㅡ

      @taewan543@taewan54316 күн бұрын
    • 교실이 문제가 되나? 교수가 뚝딱 나오고 실습기자재가 뚝딱 나오고 카데바 뚝딱 되냐고~~~늘어난 의대생이 지방으로 가냐고~~~!

      @user-cn4cs1ub9j@user-cn4cs1ub9j16 күн бұрын
    • 이런 수준의 인간들이…증원 찬성하는구나.. 참 단세포에 1차원적이 유아수준이구나. 이런 중대한일에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

      @labelle5433@labelle543316 күн бұрын
    • 의대가 교실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만큼 의료계에 대해 모르는 국민들한테 의대증원 찬반을 물으니 당연히 찬성여론이 높은거지요. 정부는 국민들이 잘 모른다는것을 이용해서 전문가 집단을 이익집단으로만 매도해서 국민들 선동한거구요. 의학교육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보세요. 교육과정을 찾아보셔도 되구요. 진짜 의학교육은 교실이 아니라 실습하고 수련받는 병원에서 이루어집니다. 충북대병원 800병상을 정원4배 증원한것처럼 3200병상으로 늘릴거면 의대증원해도 의학교육에 문제없습니다. 그런데 3200병상으로 건립하는 비용, 인력채용비용, 의료기구 구입비용은 누가 내나요? 그리고 그 병상을 다 채울 환자는 어디서 데려오지요? 의대증원을 하려면 교실뿐만이 아니라 이런것들까지 다 포함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한가지더 해부실습할 카데바(시체)는 수입할건가요? 카데바 수출하는 나라가 있긴한가요? 의학교육은 우리 의료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의사가 돌팔이여도 우리가 치료받기전에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불구가 된 다음에 알게 되겠지만요...

      @user-on5zm1ex7s@user-on5zm1ex7s16 күн бұрын
    • 이렇게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하고 똑같이 1표라는 사실을 깨달을때마다 ㅈㄴ 현타온다...

      @user-ub9sr4nw4b@user-ub9sr4nw4b16 күн бұрын
  • 의사놈들과증원문제는타협의대상아니다

    @user-tk4xm4yg4g@user-tk4xm4yg4g16 күн бұрын
    • 열심히 살아서 님보다 잘난 사람 보면 화나죠?

      @MrHalfline@MrHalfline16 күн бұрын
    • 열등감 ㅋㅋㅋ

      @user-pn3bh9sw1b@user-pn3bh9sw1b16 күн бұрын
    • ㄱㅅ

      @user-cb5wh6eh9r@user-cb5wh6eh9r15 күн бұрын
    • 배아파?

      @user-uv2qx7rq7b@user-uv2qx7rq7b15 күн бұрын
    • 의사를 키우는건 의대교수님이여서 교수와 협의안하는데 문제아님??

      @user-ei4kw3ny5i@user-ei4kw3ny5i15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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