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보호소에 찾아간 여자가 유기견의 마음을 열기 위해 한 일 | KBS 환경스페셜 220317 방송

2024 ж. 21 Сә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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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전] '불편한 동거, 1년의 기록' 보러 가기
👉 • 새로운 최상위 포식자 들개, 소를 공격하...
▶ 인간이 방치해 본능에 충실해진 야생동물들이 피해를 입히고 있는 현장을 찾아 1년 동안 영상에 기록했다. ‘불편한 동거, 1년의 기록’ 편은 들개가 된 유기견을 중심으로 야생화 된 동물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 인간의 편의에 의해서 동물들은 구분된다. 반려동물, 가축, 야생동물. 그런데 사회적 규범이 변경되면 동물의 처지가 정반대로 달라지기도 한다. 동물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들의 결정 때문에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법적‧사회적 지위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의 무책임과 욕심에 의해 키우던 동물들은 버림받게 되고 이 동물들은 다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로 되돌아오고 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뉴스로 등장하지만 그 대안은 없다는 것이 문제다. 하루라도 빨리 방법을 찾아야만 서로의 불편한 관계는 해결될 것이다.
▶ ‘양계장 습격, 닭 100마리 폐사’, ‘송아지 4마리 물어 죽여’.
순식간에 농가에 피해를 준 범인은 바로 들개다!
이 무자비한 공격성을 보여준 개는 원래 사람이 키우던 착하고 충성심 강한 반려견이었다. 어느 순간 주인에게 버려진 후 살아남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사람이 없는 밤을 틈타 농가를 침입한 것이다. 뿐만 아니다. 사람들에게서 점점 멀어진 들개는 늑대의 본성을 드러내며 우리나라 야생에 살고 있는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들을 사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들개가 이미 우리나라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문제는 먹이사슬에서 가장 위에 존재하는 최상위 포식자의 수는 적어야 하지만 들개의 수는 매년 증가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버려진 유기견수는 매년 9만 마리가 넘기 때문이다. 이 숫자는 포획된 유기견 개체수일 뿐 포획이 어려운 야생화된 들개는 그 수를 알 수가 없다.
▶ 그들의 영역을 찾아 두려움의 존재가 된 들개의 생생한 생태를 들여다봤다. 야생화가 될수록 인간과 거리를 두는 들개. 우리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만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제작진은 들개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찾아 1년 넘게 그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2021년 1월, 안산 대부도 갈대 습지에서 고라니를 사냥해 먹어 치우는 들개 두 마리를 만났다. 그들을 추적한 결과 새끼 4마리를 합쳐 총 9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살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후 이들을 계속 추적하려 했지만 난관에 봉착했다. 새끼들이 독립하는 시기가 되자 서식지를 옮긴 것이다. 이 들개가족을 쫓아 대부도 곳곳을 찾았지만 사냥한 발자국 흔적만 발견될 뿐 만날 수는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2021년 11월, 들개 가족이 살던 옆 마을에서 비슷한 무리의 은신처를 발견했다는 주민의 제보가 왔다. 제작진은 환경 생태 전문가 최종인씨와 그 현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충격적인 광경. 방송을 통해 만나본다.
▶ 육지에서 2시간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외딴 섬 안마도. 이곳에도 주민과 불편한 동거를 하는 동물이 있었다. 다름 아닌 사슴. 순한 동물의 대명사인 사슴이 마을 주민을 위협한다는데....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지난 8월부터 안마도를 방문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악화되는 섬 상황. 뿐만 아니라 주변 섬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었다. 사슴의 개체 수를 줄이지 않는다면 안마도 본섬은 물론 다른 섬의 생태계마저 안전할 수 없다! 그런데 왜 사슴의 개체 수는 줄지 않고 방치되고 있는 것일까? 주민과의 밀착 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우리가 정한 규정으로 인간과 동물 모두가 불편한 동거의 현장. 환경스페셜 제작팀의 1년의 기록을 통해 그 대안을 찾아본다.
※ 회차 정보 : 환경스페셜 - 불편한 동거, 1년의 기록 (2022.03.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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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 인간에 의해서 버림 받고 또 인간에 의해서 치유 받고 4개월동안 노력해주시고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기견을 들개로 만든게 인간들이 저지른 짓들이야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지 나도 인간이지만

    @user-tc4ue7yt7e@user-tc4ue7yt7e22 күн бұрын
  • 어머 이 분 저희 샵 오셔서 길냥이들 사료도 사가시구 간식도 사가셨던 선생님인데 정말 존경하는 분 이세요 … 대단하시고 저도 정말 닮고 싶은 분 입니다 ..

    @user-rl3do7ly3k@user-rl3do7ly3k6 күн бұрын
  • 대단하십니다 ~ 응원합니다 ~

    @user-mk5wg9dt2u@user-mk5wg9dt2u22 күн бұрын
  • 백구들이 들개가 많네 ㅠㅠㅠㅠ 새꾸들을 데리고 무리지어 사는 거 보니 가슴 아프다 산을 터전삼아 배회하는 들개들.. 인간이 만든 불행이다

    @user-fr6qe7kp8y@user-fr6qe7kp8y22 күн бұрын
  • 너무 천사같으신 분....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minhakm@minhakm22 күн бұрын
  • 봉구 복실이 구조 감사~^^♥

    @user-mh9eo7rl1e@user-mh9eo7rl1e22 күн бұрын
  • 쓰레기 뒤지고.. 눈맞고 있은 모습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user-ce8qo2ef9y@user-ce8qo2ef9y22 күн бұрын
  • 0:30 봉구 아구 이뽀라❤❤❤

    @YOONGIJUNE@YOONGIJUNE22 күн бұрын
  • 반려동물을 입양할 땐 이 애가 수명을 다하고 죽을 때까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데려와야겠습니다. 우리의 수요, 우리의 행복을 위해 지금도 생산되는 수많은 반려동물들..

    @user-ft9up6pb8h@user-ft9up6pb8h7 күн бұрын
  • 하 눈맞고있는거 진짜 미치겠네............ 많은생각이든다진짜로....... 들개 위험한건 아는데... 마냥 죽이지는 말아주세요 정말..... 사람이만든거잖아요그런상황도😢 슬퍼죽겠네😢

    @Rarara1989@Rarara198922 күн бұрын
  • 참으로인정이많고천사같은사람입니다강아지와짐승들은전생에사람이라고합니다우리집에도소형견두마리루비와공주는효자강아지주변이웃사람들도학생들도다알아보고인사하고다니고동네학생들이데리고다니고오후에야집에오고집에는치매어머니를모시고사는데먹을것은두마리가어머니께드리고어머니가잡수시면먹고시중을들고있고대부분강아지대변소변때문에애를먹고불편해하는데두강아지는화장실에소변대변을보고물도내린다화장실대변기는낮은대변기가강아지와사람도같이사용한다시조할아버지시제참여하는데강아지를대리고가서처음간장소인데시조할아버지묘소를찾아보라고농담으로말했는데백미터를달려가서시조할아버지묘소를찾아가서짖고절을하는강아지같이간일행일가친척들도감탄하고신기하다고칭송강아지들은일가친척부모형제들을다알아보니신중하게대해야강아지들중천재강아지들도많이있고짐승들도주인을알아보고반기고알아보고대우한다세상에이런일이라고생각합니다참고하시옵고여러분의건강강과가정에행운행복을빕니다

    @user-rf4jn5wv7d@user-rf4jn5wv7d20 күн бұрын
  • 😢

    @minkyeongkim8480@minkyeongkim848019 күн бұрын
  • 백구 구조된 걸까요? 애기가 너무 예쁘게 생겨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HH-oo5tf@HH-oo5tf5 күн бұрын
  • 몇세대 들개인지도 모르는데 어미는 무조건 키워지다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졷됨ㅇㅇ 정책을 만들고 접근해야 좋은 결과가 생김 ㅇㅇ 너무 쉽게 생각하고 덤비면 결과가 안좋을수도 있음

    @joy-good@joy-good3 күн бұрын
  • 백구 어떻게 됬어요? 알려주세요! 제발

    @user-bc5wi5yv2j@user-bc5wi5yv2j5 күн бұрын
  • 들개가 왜 있는데..사람들이 버려서 된거잖아.

    @goingtothepark@goingtothepark7 күн бұрын
  • 백구랑 새끼는 구조됐겠죠😢?

    @Rarara1989@Rarara198922 күн бұрын
    • 그니깐요 어떻게 된거에요 그래서??

      @jennykim8919@jennykim89197 күн бұрын
  • 저 여자분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데 무슨 연예인나오고

    @o_o.v29@o_o.v296 күн бұрын
  • 펫샾 없애자고 단체행동하고, 아파트 같은 곳에 여러마리 키우면서 주변인에게 피해주지마라.

    @kyhsmrt3414@kyhsmrt34145 күн бұрын
  • 난 늘 지나가는길에 3개월때 도로가 옆산에서 배회하던 강아지 2년이 넘도록 거기서 본다 사료챙겨주고.. 보호소나 신고안한다 운명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사는동안 굶지마라고 밥한끼 챙겨준다

    @user-vk8ix5cl1x@user-vk8ix5cl1x22 күн бұрын
    • 복받으실겁니다

      @user-skdicjejxi@user-skdicjejxi13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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