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왜 우리나라처럼 바닥난방이 발달하지 않았을까?｜크랩
2022 ж. 22 Же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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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 #일본 #난방
역대급 추운 연말로 기억될 것 같은 요즘. 바람 쌩쌩 부는 바깥에 있다 보면 "아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이런 생각 절로 들잖아요?
그런데, 이런 우리랑 반대로 추워서 집에 가기 싫어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옆 나라 '일본'!
일본에서는 매년 추위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천 명씩 나오는데, 그중 40%가 '집'에서 동사한다고 합니다. 왜 일본 집은 유독 추운 건지 크랩이 알아봤습니다.
다른나라 살면 제일 적응 안되는게, 바닥 난방 아닌 거였음.. 히터틀면 건조하고… 역시 겨울엔 뜨듯한 방바닥에 지지는게 최고
우리 조상님들 너무 지혜롭고 대단하시지 아궁이에 밥하고 국끓이고 그 불로 방 따뜻하게 하고
미국에서 살았었는데,
한국 난방 문화가 최고였던것이다...
일본에서 히트택을 목숨걸고 개발했던 이유
이렇게 추운데 편안해야할 집 안에서 동사라니 너무 안타까운 일 ㅠㅠ
난방시설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듯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우감사드립니다.
지금 일본 거주중인데 진짜 집안 미친듯이 춥습니다.. 특히 바닥이 정말.. 집안에서 수면양말+슬리퍼는 거의 필수에요
난방 방식도 문제지만 단열 시공 자체도 문제인 듯...
일본에서 자취했는데 겨울이 제일 괴로웠어요ㅜㅜ 보일러 안되니까 하루종일 히터 트는데 진짜 눈 건조하고 숨막히고 대부분 창문이 불투명이라 밖이 안보여서 답답하고 아침에 거실이랑 화장실 나오면 입김나오고.. 그나마 도쿄의 신축 건물들은 화장실에도 히터가 설치돼있던데 좀 오래된 건물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진심 한국이 최고에요
일본 사는데 다 동의하구요.. 진짜 집이 추워요. 홋카이도 쪽은 오히려 제일 집이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추운 지방은 또 집 짓는 방식이 다르다고.. 왜 그걸 전국에서 안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일본에서 살때 진짜 너무 놀랐던게 여기저기 웃풍이 드는 틈새가 잇고 바닥도 냉골이라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ㅠㅠㅠㅠ 매일 감기걸리고 골골대다가 웃풍을 뽁뽁이로 다 막고 웃풍 테이프 처리를 다 했어요. 그리고 바닥에 전기장판을 깔았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매트는 아예 불도 안들어와서 결국 일본에서 다시 샀는데 일본 전기장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두툼한게 아니라 그 자리만 데워주는 용도더라구요... ㅠㅠㅠ
일본 거주8년차 입니다. 서울에서 살때 영하 17도 18도 여도 집에 오면 따뜻하지만 일본 0도 또는 -1도 여도 일본이 더 춥습니다. 아마 집안이 5도6도 정도 되는것 같은 그런 추위 ;;; 1년이상 유학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일본의 겨울 정~~~말 춥습니다. 진짜 밖이 더 따뜻한거 같아요 햇빛이라도 있으니
일본에서 4년째 사는중인데 진짜 집가면 전기장판 크기만큼만 생활하고 응가하러갈때 아니면 안나옴... 기온은 한국보더 따뜻한데 밖이 4도면 집도 4도라 걍 똑같은데서 24시간 생활함...
우리나라 온돌은 점점 진화하고 있죠
진짜 일본에서 살아봤을 때 느낀점은 우리나라 보일러가 최고다 싶은게 창문이 엄청 얇고 난방이라고는 히터밖에 없다고 해야하나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까 위에는 뜨겁고 바닥은 너무 추움. 침대에서 잘때도 너무 추웠음 신축 빌라같은 곳이였는데 너무 추웠고 감기 걸림. 수면양말 극세사이불 극세사잠옷 등등 다 꽁꽁 싸매고 자도 잔거같지 않음. 한국 생각나고 귀국하니까 너무 좋았음
근데 여긴 캐나다인데 여기도 집 나무로 짓고 다 공기로 난방하는데 집 별로 안추움. 결국은 단열을 얼마나 잘하느냐의 차이임.
겨울에 외국 여행 나가면 호텔만 묵어도 알 수 있음 ㅜ 진심 추워 죽을거 같음 ㅜㅜ 일본도 여행가면 숙소 너무 추움 ㅜㅜ 바닥난방때문에 평창 올림픽때도 외국인들이 신발 벗어던지고 등지지고 너무 좋아했다는 얘기가 레알이라니깤ㅋㅋ
내가 일본에서 회사생활 하면서 안그래도 비염이 심한데 더심해졌어요ㅠㅠ겨울에 아무리막아도 틈새바람이 진짜 코타츠랑 장판 히터해도 레알로 겨울에 춥습니다.덕분에 매달 전기세가 10만원대인거는 기본이고 실제로 집에서 추위땜에 비염이 심해져서 병원에 몇번갔었습니다ㅜㅁㅜ;;
전 미국인데 온돌바닥이 진짜 그리워요ㅠ 보일러 조금만 돌려도 따끈해서 집안 전체가 훈훈한데 히터틀면 건조하기만 하고 그래서 온도 좀 내리면 추워지고ㅠㅠㅠㅠ 뜨끈한 바닥에 앉아서 군고구마랑 붕어빵도 먹고 호떡도 먹고싶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