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Album/가사] 아이유(IU) 조각집 전곡 듣기

2021 ж. 28 Жел.
699 147 Рет қаралды

#아이유 #IU #조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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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0:00 ~ 2:05 드라마 2:11 ~ 6:04 정거장 6:07 ~ 10:24 겨울잠 10:29 ~ 13:52 너 13:58 ~ 17:50 러브레터

    @suyeon821@suyeon8212 жыл бұрын
    • @이현 짱이에요..

      @dbgwls1@dbgwls12 жыл бұрын
    • @이현 ㄷ

      @user-xm8ui2hq5l@user-xm8ui2hq5l2 жыл бұрын
    • 4:01 얼굴을 인데 풍경을 이라고 되어있어요

      @solacy35264@solacy352642 жыл бұрын
    • @이현 👍👍

      @user-pm8nm9rj1g@user-pm8nm9rj1g2 жыл бұрын
    • 500번째 좋아요! 감사핮나당

      @user-pl9kn3pw3n@user-pl9kn3pw3n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의 자작곡을 관통하는 감정선이 있는 듯. 듣다보면 먹먹하고, 저물어 있는 마음을 툭툭 건드리는 느낌임..

    @DriedPotato1216@DriedPotato12162 жыл бұрын
    • 진짜 듣다보면 먹먹해져요ㅠㅠㅠ 눈물 나와요ㅠㅠ

      @user-ud7hl9mv8c@user-ud7hl9mv8c2 жыл бұрын
  • 봄 몇 송이, 별 띄운 여름 한 컵, 빼곡한 가을 한 장, 새하얀 겨울 한 숨. 정말 예쁘다

    @user-wf3vv7hc7w@user-wf3vv7hc7w2 жыл бұрын
  • 우리 강아지 추가 강아지별로 돌아간지70일째날이에요 겨울잠 노래가 하루하루 버틸수있는 힘을 줍니다 정말 제무릎에서 내사랑하는 강아지가 조각잠을 자면서 힘들어했던 그시간이 잊혀지지가않아요 우리 추가 무지개다리 건넌후 혼자 맞는 가을하늘이 너무 예뻐서 눈물납니다

    @yk6244@yk6244 Жыл бұрын
  •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면 이미 흘러간 계절과 시간이 얼마나 아름다웠었는지 깨닫게 된다. 아이유가 써내려간 앨범 소개글을 읽으며 노래를 듣다보면, 일부러 잊어버렸던 감정과 공감이 다시금 차오르게된다. 정말 마법 같고, 동화 같은 앨범. 아이유 언니 진짜 사랑합니다.>

    @miniminimins@miniminimins2 жыл бұрын
    • 옛날 명작 만화들 오프닝이나 클로징 노래같은 감성이 있음

      @YaekaeY@YaekaeY2 жыл бұрын
    • 철학잔가

      @user-Undying@user-Undying2 жыл бұрын
    • @@user-Undying ㅋㅋㅋ

      @user-ys8gr7mg3u@user-ys8gr7mg3u2 жыл бұрын
    • @user-jr8ey3ik1y@user-jr8ey3ik1y2 жыл бұрын
    • 말 넘 예쁘게 하신당

      @user-yc6ou8mf6w@user-yc6ou8mf6w Жыл бұрын
  • 아이유의 조각집은 이런 노래들로 차있다. 유유한 일상을 떨리게 만드는 러브레터 같은 노래, 조용히 소곤거리는 정거장의 너 같은 노래, 각별히 여기는 드라마 같은 노래, 집에서 자는 것보다 더 깊은 겨울 잠 같은 노래.

    @_hhh-@_hhh-2 жыл бұрын
    • 짱이에요..

      @user-hp4sz4vq8o@user-hp4sz4vq8o2 жыл бұрын
    • @@user-hp4sz4vq8o 어머낫 이제 봣ㄴ느데 좋아요가 꽤 생겼네요 아아악 오글거려 ㄲ렉

      @_hhh-@_hhh-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팬 클래스~

      @catsabba@catsabba2 жыл бұрын
    • @@catsabba 워우 오글거려서 이만

      @_hhh-@_hhh-2 жыл бұрын
    • 저보다는...흑흑 이분은 감성적이기라도하지 시간되시면 제 댓글 찾아보세요ㅜㅜ

      @Dae_Sanghyuk@Dae_Sanghyuk Жыл бұрын
  • 5년동안 아이유 팬이였던 사람입니다.누군가 저처럼 지은언니의 좋은면,따듯한면을 많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아이유님을 5년동안 덕질하다 느낀게있습니다.한번도실제로 보지도,실제목소리를 듣지도 못했지만,무대,콘서트를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저는 행복했습니다.가사도 너무 시적이고,멜로디도 좋아서 5년동안 저의 프로필음악은 모조리 아이유언니 노래였습니다.앞으로도 쭉~잊지 않겠습니다!🌈🤩 앜ㅋㅋ지금 보니까 애기애기하네요 저ㅋㅋ 지금은 다시 입덕했고 열심히덕질할려고 돌판빠진지 11년만에 브이앱 다운로드해 잘 살고있어요!!

    @Dae_Sanghyuk@Dae_Sanghyuk2 жыл бұрын
  • 앨범소개 까지 꼭 정독 후 들어야하는 가수 💞

    @dlwlrma_luv.@dlwlrma_luv.2 жыл бұрын
    • 좋아요가 딱 77개여서 누르기는 아까우니까 마음속으로 누를게요

      @user-py9ox1xt4v@user-py9ox1xt4v2 жыл бұрын
    • 혹시 앨범소개 어디서 보나요?ㅜㅜ

      @user-ld8yj7ix6l@user-ld8yj7ix6l5 ай бұрын
  • 3. 겨울잠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가는 일과, 그런 세상에 남겨지는 일에 대해 유독 여러 생각이 많았던 스물일곱에 스케치를 시작해서 몇 번의 커다란 헤어짐을 더 겪은 스물아홉이 돼서야 비로소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서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써 내려갈 플롯이 명확해서 글을 쓰기에는 어렵지 않은 트랙이었지만 그에 비해 완성하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너무 직접적인 표현을 쓰고 싶지도, 그렇다고 너무 피상적인 감정만을 담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녹음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곡이다. 평소 레코딩에서는 최대한 간결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 곡은 굳이 감정을 절제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움을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곡의 후반부가 아닌 중간 인털루드에 전조를 감행하는 나름의 과감한(?) 편곡을 시도했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피아노 기반의 곡으로 담은 것도 그 이유에서다. 내 세상에 큰 상실이 찾아왔음에도 바깥엔 지체 없이 꽃도 피고, 별도 뜨고, 시도 태어난다. 그 반복되는 계절들 사이에 '겨울잠'이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이제는 정말로 무너지지 않는다. 거짓말이 아니란 걸 그들은 알아주겠지. 4. 너 스물네 살, 집에도 못 가고 산골에서 며칠간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윗집 사는 친구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끄적였던 곡이다. 당시 촬영 중이던 사극 드라마에 십분 몰입해 멀리 있는 님에게 보내는, 닿을지 어떨지 모르는 연서를 보낸다는 설정으로 한 줄 한 줄 애틋하게 가사를 썼던 기억이 난다. 이 곡을 수록할까 말까 오래 고민했다. 수년 전, 팬들에게 이 노래를 발매할 생각이 없다고 언질을 해놓았기 때문에 이미 내 머릿속에서는 닫힌 일이었다. 그러다 최근 어느 날, 유튜브를 배회하다가 오랜만에 이 곡을 다시 듣게 됐는데 그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이 곡을 기다리는 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게다가 진심 하나로 썼던 곡이라 그런지 그 안에 담긴 가사들이 여전히 내 마음에 와닿았다. 수록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로 5년여 만에 이 곡을 녹음실에서 다시 불러보는데, 신기하게도 첫 소절부터 탁 붙었다. 가수 생활 14년 동안 유일하게 음악 활동을 쉬었던 해에 유일하게 팬들에게 들려줬던 곡이다. '챗셔'와 '팔레트' 사이 느릿느릿 조용하게 흘러가고픈 '너'가 있다. 아마 내가 작업한 곡들 중 가장 음절이 적은 곡일 것이다. 5. 러브레터 스물여섯에 스케치하고 스물여덟에 완성해 '무려' 다른 아티스트에게 주었다. 작곡을 시작한 이래 타 아티스트가 내 곡을 부른 것은 처음이었다. 작년 KBS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어 내가 좋아해 마지않는 아티스트, 정승환씨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 작업 당시 안테나와 승환씨에게 간략히 이 소품집에 대해 미리 설명하고 음원 발매에 관한 동의를 얻었다. 노부부 중 먼저 세상을 떠나는 쪽이 남게 되는 다른 한쪽에게 남기는 마지막 연애편지라는 설정으로 가사를 썼다. 정승환씨의 버전이 담담하고 세련됐다면 내 버전의 러브레터는 좀 더 정공법으로 풀고 싶었다. 편곡은 동화 같고 아기자기하지만 가창 자체는 단단히 하려 했고 비교적 수월하게 녹음했던 곡이다. 또 가사 중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다오' 들을 파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연기해 보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문단에 '어디보다 그대 안에 나 머물러 있다오'라는 가사는 내 정규 5집 앨범 의 마지막 트랙 '에필로그'의 씨앗이 되어준 문장이다. 오랫동안 날 알아 왔고, 알고, 더 알려고 해준 나의 고마운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소설과 편지 사이,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눌러 쓴 '러브레터'로, 이 소품집을 닫는다.

    @user-gx2fz7sl8s@user-gx2fz7sl8s2 жыл бұрын
    • 이렇게 읽으면서 들어보고, 또 들어보고 읽으니, 정말 새삼 노래가 달리 느껴지네요.

      @user-ej7re1dj4z@user-ej7re1dj4z3 ай бұрын
    • 아이유의 앨범 소개 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받으세요!

      @user-ej7re1dj4z@user-ej7re1dj4z3 ай бұрын
  • 아이유가 훌륭한 가수라는건 진작 알았으나 음악 취향이 안맞아 항상 아쉬웠는데, '아이유가 불러줬으면 싶은 노래' 들이 여기 다 있네요. 너무 좋습니다 진짜.

    @uinq7534@uinq75342 жыл бұрын
  • 국힙원탑이지만 사실 어떤 장르도 다 소화 가능한 최고의 가수,,, 라이브 한번이라도 듣고싶다 ㅠㅠ

    @puppyk9885@puppyk98852 жыл бұрын
  • 노부부 중 먼저 세상을 떠나는 쪽이 남게 되는 다른 한쪽에게 남기는 마지막 연애편지. 라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곡 러브레터. "그 모든 자리에 나 머물러 있다오. 그대 안에 나 머물러 있다오. 그대 울지 마시오." 정말 떠나갈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마지막 위로이자, 고백이자, 인사 같다..

    @spark-xu7um@spark-xu7um2 жыл бұрын
  • 아 아이가 들어도 이 이렇게 좋을수가없다 유 유익하고 다정하다 조 조용하기도 밝기도 한 노래들이 각 각자의 역할을 하며 우리들의 집 집을 추운 겨울 따스히 밝혀주네.

    @goldyahoo96@goldyahoo962 жыл бұрын
  • 이미 아이유의 모든 노래들을 사랑하지만 이 앨범의 곡들은 진짜 너무 너무 사랑스럽네요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울면서 듣는중🥲

    @yoonakim2467@yoonakim24672 жыл бұрын
    • ㄴㄴ ㅇㅈ못함 ㅡㅡ

      @user-wz4tw2uk4q@user-wz4tw2uk4q2 жыл бұрын
    • @@user-wz4tw2uk4q 어쩌라고

      @user-SIBAL..@user-SIBAL.. Жыл бұрын
  • 몇달 되었긴 하지만 학생으로 사는 아직 평생이 몇년 안된 저로써는 굉장한 옛날 추억이 담긴 곡들이 이 조각집입니다.. 작년 겨울쯤에 정말정말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아이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항상 아이유 곡을 틈날때마다 듣고 아이유를 그 남자애 다음으로 좋아하려 애쓰곤 할때 남자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추천해준 조각집..이걸 진짜 알려주자마자 이것만 매일 들은 기억이 있네요.. 이번 겨울이 조금 추웠는데 패딩 안에다가 핫팩 넣고 얼굴 빨개지면서 이어폰으로 이것이 흘러나오는 것을 듣던게 다 생각이나요.. 조각집..진짜 제게 너무 많은 추억을 선물해준.. 진짜 들을때마다 짝남이 좋아하는 것이니 잘 새겨들어야지..하면서 설레는 감정으로 들었어서 지금 들어도 늘 그 감정이 다시 떠올라서 두근거리게 만드는 곡인것 같아요.. 이런 곡이 있는 시대에서 태어나서 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logoutfifi3814@logoutfifi3814 Жыл бұрын
    • 개오글거려요 ㅋㅋ

      @user-bf4vf4tb2s@user-bf4vf4tb2s Жыл бұрын
    • @@user-bf4vf4tb2s ㅈㄹ하지마요

      @Rnfkdlsep0@Rnfkdlsep0 Жыл бұрын
    • @@user-bf4vf4tb2s 남 추억얘기 하는데 막말하는 거 예의 아니에여

      @Rnfkdlsep0@Rnfkdlsep0 Жыл бұрын
    • @@Rnfkdlsep0 ㅗㅗ

      @user-bf4vf4tb2s@user-bf4vf4tb2s Жыл бұрын
    • 😊😮😊😊😮😊😅😮😊😮😮

      @user-dq2kf6rd1l@user-dq2kf6rd1l Жыл бұрын
  •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언제나의 아침처럼.... 아 콘서트에서 이 부분 꼭 듣고싶다♥️♥️

    @user-bg9qg7vz6b@user-bg9qg7vz6b2 жыл бұрын
  • 아: 아이유가 이:이세상에 있다면 유: 유(you)와 나와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이유의 노래 실력과 미모에 감탄 할것이다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마음이 울컥하는 가사가 참 많네 낮에 들어야겠다..

    @chocobeeoneshot@chocobeeoneshot2 жыл бұрын
  • 겨울잠 노래를 듣다보면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지만 병원침대에 평온하게 누워계신 할머니의 표정을 아직 잊지 못했어요. 창백했지만 평온한 표정으로 잠들어계신 느낌이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펑펑나더라구요.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할머니의 웃는 모습이 생생하네요. ㅠㅠ 오늘은 할머니를 생각하며 잠에 들어서 꿈에서 인사드려야겠어요🥲

    @user-ix2iu1dh9v@user-ix2iu1dh9v2 жыл бұрын
    • ㅠㅠㅠ힘내세요

      @user-dn7wm8oj2n@user-dn7wm8oj2n2 жыл бұрын
    • 힘든 경험을 하셨네요..ㅠ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forever_moa_nn@forever_moa_nn2 жыл бұрын
    • 함내십시오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누굴 잃어본 적도 없는데 직유 하나 없는 겨울잠에 울컥하네요

    @user-fc9be7dx1h@user-fc9be7dx1h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노래를 듣다보면 자기를 되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위로받는 것 같아요. 왠지 내 모든걸 나눠도 비밀 잘 지켜주고, 믿을 수있는 친구 같은 느낌이 노래에서 느껴진달까요? 또 이야기가 들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아요🎀

    @user-cs3bw1oh4e@user-cs3bw1oh4e2 жыл бұрын
  • 저는 아이유 님이 조각집을 좋아 하는 잼민이 입니다 아이유님 만나보고 싶어요.아이유님 진짜 좋아 하고 있는 데 2020년 부터 봤는데 너무 예쁘시고 목소리가 예쁘세요. 아이유님 인형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아이유님은 저와 같은 코로나19 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수술 하셨지요? 날개 때는 수술♡ 어떡게 이런 천사같은 마음씨 가 있겠어요. 아이유님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말할 거 말할게요. 💜아이유 화이팅!💜 아이유님 악플 신경 끄시고 신경 쓰이면 악플 쓰는 사람들 보다 이렇게 아이유님 좋아 하고 사랑하주시는 분 들이 더 많으니까요 !속상해하지마세요. 아이유님 악플은 그러니까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_yeonseo12@_yeonseo122 жыл бұрын
  • 그녀의 감성의 깊이는 대체 어디까지일까… 아낌없이, 바랄 것도 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고 마음 깊이 위안을 안겨주는 자연과도 같은 사람 -

    @joo0109@joo01092 жыл бұрын
  • 목소리가 어쩜 이리 맑은지.. 힐링 그자체다..아이유는

    @sysysy6339@sysysy63392 жыл бұрын
  • 목소리가 어쩜이리 포근하고 위로받는 기분인지,..

    @user-ev7gt6xl9h@user-ev7gt6xl9h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IU)’ [조각집] 구태여 바깥에 내놓지 않았던 내 이십대의 그 사이사이 조각들 1. 드라마 스무 살에 썼던 곡이다. 실연을 하고 며칠 동안 사랑에 대해 몹시 비관하던 내 친구를 잠시나마 웃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다. 발매를 하진 않았지만 매년 콘서트 앵앵콜 시간에 빼놓지 않고 불렀던 만큼 이 곡에 대한 애정이 크다. 종종 비슷한 감성의 곡을 써보려고 시도해 봤지만 이미 나에게 지나간 챕터를 흉내만 내는 것 같아서 그만뒀다. 공연장에서 부를 때는 현장감을 받아 수월하고 경쾌하게 불렀던 것 같은데 레코딩은 역시 다른 영역이라는 걸 이 곡을 녹음하며 새삼 느꼈다. 이번 녹음 중 캐릭터를 찾느라 가장 고생한 곡이다. 공연장에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따로 편곡을 하지 않았다. ‘드라마’라는 곡의 존재를 잊지 않고 10년 동안이나 굳세게 정식 발매를 요청해 준 나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처음이라 잘 해내 보이고 싶어 피가 끓었던 ‘내 손을 잡아’와, 어느새 제법 미끈한 여유가 생겼던 ‘금요일에 만나요’ 사이에 ‘드라마’가 있다. 내세우고픈 욕심은 없었으나 내 마음에는 꼭 들게 맞아서 꽤나 소중하게 간직했던 이 곡이, 어쩌면 이번 소품집의 이유이자 주제이기도 하겠다. 2. 정거장 스물다섯에 쓰기 시작해서 완성은 스물여섯에 했다. 원래 붙어서 태어난 음악인 듯,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떠오르는 곡들이 있는데 나에겐 오랜만에 이 곡이 그랬다. 그런 곡들은 어쩔 수 없이 편애를 받는다. 공들인 구성이나 특징적인 코드웍은 없지만 숨 쉬듯이 1절을 써놓고 나자마자 난 이 곡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근데 그래놓고 까먹었다. ㅎ 그러다가 1년 후 ‘나의 아저씨’에서 ‘지안’이라는 인물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그 인물에 대입해 2절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라는 확실한 계획은 없었지만 언젠가는 꼭 발매하고 싶은 곡이었다. 스토리텔러로서보다도 탑 라이너로서, 어느 곡보다 이 곡에 나라는 창작자의 가장 중심적인 감성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이 곡만 유일하게 가이드 버전 보컬을 섞어 사용했다. 3년 전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는 것이다. 그때는 담담했는데 지금의 나는 이 곡을 대할 때 좀 더 호소하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이제 와서는 이미 지나간 이야기여서 그런 걸까. 지은과 지안의 사이 ‘정거장’이 있다. 정거장 하나만큼의 거리가 둘을 이었다. 3. 겨울잠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가는 일과, 그런 세상에 남겨지는 일에 대해 유독 여러 생각이 많았던 스물일곱에 스케치를 시작해서 몇 번의 커다란 헤어짐을 더 겪은 스물아홉이 돼서야 비로소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서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써 내려갈 플롯이 명확해서 글을 쓰기에는 어렵지 않은 트랙이었지만 그에 비해 완성하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너무 직접적인 표현을 쓰고 싶지도, 그렇다고 너무 피상적인 감정만을 담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녹음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곡이다. 평소 레코딩에서는 최대한 간결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 곡은 굳이 감정을 절제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움을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곡의 후반부가 아닌 중간 인털루드에 전조를 감행하는 나름의 과감한(?) 편곡을 시도했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피아노 기반의 곡으로 담은 것도 그 이유에서다. 내 세상에 큰 상실이 찾아왔음에도 바깥엔 지체 없이 꽃도 피고, 별도 뜨고, 시도 태어난다. 그 반복되는 계절들 사이에 ‘겨울잠’이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이제는 정말로 무너지지 않는다. 거짓말이 아니란 걸 그들은 알아주겠지. 4. 너 스물네 살, 집에도 못 가고 산골에서 며칠간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윗집 사는 친구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끄적였던 곡이다. 당시 촬영 중이던 사극 드라마에 십분 몰입해 멀리 있는 님에게 보내는, 닿을지 어떨지 모르는 연서를 보낸다는 설정으로 한 줄 한 줄 애틋하게 가사를 썼던 기억이 난다. 이 곡을 수록할까 말까 오래 고민했다. 수년 전, 팬들에게 이 노래를 발매할 생각이 없다고 언질을 해놓았기 때문에 이미 내 머릿속에서는 닫힌 일이었다. 그러다 최근 어느 날, 유튜브를 배회하다가 오랜만에 이 곡을 다시 듣게 됐는데 그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이 곡을 기다리는 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게다가 진심 하나로 썼던 곡이라 그런지 그 안에 담긴 가사들이 여전히 내 마음에 와닿았다. 수록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로 5년여 만에 이 곡을 녹음실에서 다시 불러보는데, 신기하게도 첫 소절부터 탁 붙었다. 가수 생활 14년 동안 유일하게 음악 활동을 쉬었던 해에 유일하게 팬들에게 들려줬던 곡이다. ‘챗셔’와 ‘팔레트’ 사이 느릿느릿 조용하게 흘러가고픈 ‘너’가 있다. 아마 내가 작업한 곡들 중 가장 음절이 적은 곡일 것이다. 5. 러브레터 스물여섯에 스케치하고 스물여덟에 완성해 ‘무려’ 다른 아티스트에게 주었다. 작곡을 시작한 이래 타 아티스트가 내 곡을 부른 것은 처음이었다. 작년 KBS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어 내가 좋아해 마지않는 아티스트, 정승환씨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 작업 당시 안테나와 승환씨에게 간략히 이 소품집에 대해 미리 설명하고 음원 발매에 관한 동의를 얻었다. 노부부 중 먼저 세상을 떠나는 쪽이 남게 되는 다른 한쪽에게 남기는 마지막 연애편지라는 설정으로 가사를 썼다. 정승환씨의 버전이 담담하고 세련됐다면 내 버전의 러브레터는 좀 더 정공법으로 풀고 싶었다. 편곡은 동화 같고 아기자기하지만 가창 자체는 단단히 하려 했고 비교적 수월하게 녹음했던 곡이다. 또 가사 중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다오’ 들을 파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연기해 보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문단에 ‘어디보다 그대 안에 나 머물러 있다오’라는 가사는 내 정규 5집 앨범 의 마지막 트랙 ‘에필로그’의 씨앗이 되어준 문장이다. 오랫동안 날 알아 왔고, 알고, 더 알려고 해준 나의 고마운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소설과 편지 사이,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눌러 쓴 ‘러브레터’로, 이 소품집을 닫는다.

    @user-oh7xt6gy6t@user-oh7xt6gy6t2 жыл бұрын
    • 혹시 '너' 라는 곡, 보보경심 려 드라마에서 몇째 왕자님인지 SM출신 왕자님 생일 때 불렀던 노래지요? 그 때도 넘 좋았던 기억이~💜💜💜

      @user-ks7ix5mf2m@user-ks7ix5mf2m2 жыл бұрын
    • 곡 설명을 아이유씨가 직접썼겠죠? 역시 문장력이 탁월하네...가사만큼이나 깊이있는 해설이네요

      @user-ie6ow3yd6e@user-ie6ow3yd6e2 жыл бұрын
    • @@user-ie6ow3yd6e 네! 아이유가 썼습니다. 저는 정거장 곡 소개 마지막 문장이 너무 아른거려요.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ㅠㅠㅠ

      @user-oh7xt6gy6t@user-oh7xt6gy6t2 жыл бұрын
    • @@user-ks7ix5mf2m 10황자 엑소-백현이에용

      @user-hz2rh6em3n@user-hz2rh6em3n2 жыл бұрын
    • 세상에..! 너무 감사해요!!🥺❤️

      @harulyn342@harulyn3422 жыл бұрын
  • 내가 다음생에 다시 태어날 주인공을 직접 고를 수 있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이유를 선택할 것 같다,, 인생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 보임 ㅠㅠ 자신의 마지막 20대 29살을 이렇게 예쁘게 남기는 사람이 또 있을까.. 아이유랑 같은 시대 사람이라서 너무 다행이야

    @user-gt9em2mp1d@user-gt9em2mp1d2 жыл бұрын
    • 댓글 너무 예쁘게 쓰셔요ㅠㅠ

      @user-tf4oi7nx9z@user-tf4oi7nx9z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목소리를 듣다보면 울컥하기도 하고, 미소짓기도 하고.. 직접 작사한 가사는 정말 최고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외모, 인성, 가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아이유👍🏻 이런 훌륭한 가수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sun-qw8js@sun-qw8js Жыл бұрын
    • 인정합니다

      @user-vb4sy4yx9y@user-vb4sy4yx9y Жыл бұрын
  • 겨울잠을 듣고서 한참 울었어요. 내가 떠나보낸 많은 크고 작은 생물들..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눈물이 나네요.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도 언젠가 내 곁을 떠나서 겨울잠을 자는 날이 오겠죠. 겪어본 일이기에, 그때의 심정이 너무 생생하게 떠올라서 가사에 이입해 독서실에서 한참 울었네요. 공부에 너무 지쳤나봐요. 이렇게 마음이 여려서 어쩌죠..

    @Cheong07@Cheong07 Жыл бұрын
  • 아이유🎶조각집 새앨범 노래들 가사가 아름답네요💖💖💖

    @user-eq1zf5bq9m@user-eq1zf5bq9m2 жыл бұрын
  • 노래 들으면서 울컥한거 눈물흘리는거 진짜진짜 처음이다...정거장들으면서 눈물이 왈칵하고 금방이라도 쏟아져나올것같다...

    @user-ud7hl9mv8c@user-ud7hl9mv8c2 жыл бұрын
    • 17:30

      @kjsu0324@kjsu03242 жыл бұрын
    • @@kjsu0324 고맙습니다

      @user-zq3lv9eh1f@user-zq3lv9eh1f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언니는 가사가 넘 이뻐서 계속 듣게 돼요..

    @user-om5dc1gs1t@user-om5dc1gs1t2 жыл бұрын
  • 그냥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ㅜ

    @ranngg@ranngg2 жыл бұрын
  • 뭐랄까 저 노래들 내 어두웠던 수험생활에 빛이 되어서 날 위로해주던 곡인데 진짜 맘이 벅차올라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ㅠㅠㅠ이제 곡으로 나왔으니까 내 프로필뮤직해도 되는거지?? 넘 좋아>< 너무너무 하고싶었어요 유튜브말고 음원으로 ㅠㅠㅠㅠ🙂 💜아이유💜 고마워요 저도 늘 언니 사랑해요!!🥰 내년 2022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줘요 늘 응원하고 아낄께요 사랑해 이지은언닝 나 이 노래들 엄청 존버했는데, 흐아앙 진짜 고마워요 내 행복지킴이ㅠㅠㅠ늘 행복해요 언니도 아프지말구!! 진짜 진짜 사랑하고 고마워요 사랑해!! 언니가 푹 잤으면 좋겠당 잘자길 바라요 오늘은🌙

    @user-ph2ms2bl8u@user-ph2ms2bl8u2 жыл бұрын
  • 어너무 좋아요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user-lb9mj2wj2o@user-lb9mj2wj2o2 жыл бұрын
  • 감사합니당!😄

    @user-sv4te7gh7r@user-sv4te7gh7r2 жыл бұрын
  • 가사있는 조각집 영상 너무 감사해요 😊

    @ellysong4645@ellysong46452 жыл бұрын
  • 제가 힘들었을때마다 들었던 노래 다시 듣고 가요~

    @Boing_Boing0525@Boing_Boing0525 Жыл бұрын
  • 가사까지..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ㅎㅎ

    @eung_ae808@eung_ae8082 жыл бұрын
  • 헉 러브레터...............완전 기다렸는데 나왓네 ㅠㅠ 행복해ㅠㅠ

    @user-jl8rz7jj3c@user-jl8rz7jj3c2 жыл бұрын
  • 내 인생의 줄거리가 체계화되고 가장 밀도감있는생의 정점에 선 사오십대 때로는 힘들고 느른하고 당연한일상속에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멜로디 또다른 옹이가된 조각들과 꿰맞춰져 하나의 퍼즐이되어가고 앞으로도 긴 인생의여정에 그녀의 노래와 함께 동행하고싶다 고맙디ㅡ

    @user-gt4mq7kb7t@user-gt4mq7kb7t Жыл бұрын
  • ㅘ 듣는데 다음 곡이 기다려진드 ㅋㅋㅋㅋ 가사 미쳐써

    @user-ti4qt6gs8h@user-ti4qt6gs8h2 жыл бұрын
  • 어릴때 너무 떠오름..ㅎ 가사 진자 이쁘게 잘써요.

    @mnet1800@mnet1800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노래는 다 하나하나 소중하고 정말 예쁨 ㅠㅠㅠㅠ😭

    @user-su9cz4wl3r@user-su9cz4wl3r2 жыл бұрын
  • 겨울잠 표현 끝장이다👍👍👍 때이른 봄 몇송이 별 띄운 여름 한컵 빼곡한 가을 한장 새하얀 겨울 한숨

    @user-bx5jc3tt8j@user-bx5jc3tt8j2 жыл бұрын
  • 이노래 너무 좋아요 하루종일 재생중…^^

    @flowerfam4472@flowerfam4472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보다 더 노래 잘 부르는 사람도 많고 아이유보다 더 예쁜 사람도 많고 아이유 보다 더 연기 잘하는 사람도 많지. 근데 예술이라는게 기술적으로 잘하기만 하는거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건 다른거 같다. 동갑으로서 말도안되는 부를 축적한데에 대한 어찌보면 질투일수도 있는데 그냥 아이돌가수급 인기를 누리는 한명의 아티스트일뿐 그렇게 대단하다고 생각해본적없었다 근데 이번 조각집 앨범을 듣고 다시생각하게 됐음. 요즘 귀한 너무나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목소리와 감성까지. 그게 다 어우러진 독보적인 개성과 그 특유의 분위기는 mz세대중에 따라갈자가 없는거 같음. 연기도 객관적으론 배우 출신이 아니니 잘하는게 아니지만 음악에서도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이 연기에서도 느껴져서 좋음. 10대에 데뷔한 아이유를 보며 같이 나이들어가며 난 결국 기나긴 입덕부정기를 겪고 있었고 서른이 되고야 팬임을 인정할수 밖에 없더라. 화려한 아티스트로 마냥 우러러보는게 아니라 그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같은 감성을 공감하게 해줘서 고마울뿐이다. 기회가 된다면 삼겹살에 소주한잔 술한잔 기울이고 싶을만큼 친근한 느낌마저 든달까. 흘러가는 세월 한장한장 고이 접어 앨범에 수록한 그 정성이 나도모르게 찍힌 나의 아름다운때를 나중에서야 발견한 느낌이랄까. 왜 나는 그 순간순간을 즐기지 못했나 후회도 되면서 나의 청춘속엔 늘 아이유의 노래와 함께하고 있었다.

    @Haenaeja@Haenaeja2 жыл бұрын
    • 연기잘하고 노래 잘하고 예쁘고 고루고루 다 갖춰서 이렇게 오래오래 인기 유지하며 해외에서도 나저씨와 델루나로 배우까지 인기있는거 같은데요..연기쪽으론 노벨 문학상 후보인 전세계 소설가 코엘료도 연기력,각본 극찬 트윗에 올려서 문재인이 따로 언급했을정도인데요. 아이돌 출신 나뉘기에는 연기로 다른 배우들이 언급만 수십번을 하며 극찬했을정도인데

      @dddniiiy728@dddniiiy7282 жыл бұрын
  • 드라마를 듣고있으면 나는 몰랐던 나의 가장 예뻤던때가 생각납니다 그걸 깨닳은 지금 그때의 나는 늦었지만 지금 누군가 생각하는 가장 예쁜때를 살고있는 나를 한번더 생각해봅니다

    @wonjunglee7936@wonjunglee7936 Жыл бұрын
  • 아이유님 노래중에 조각집 노래 앨범이 젤 좋다..

    @user-vf8jl8sl2o@user-vf8jl8sl2o2 жыл бұрын
  • Understanding the lyric makes me cry with a bitter sweet feeling. IU music so magical, her lyrics and melody always touch my heart in a very special way. Just cry with all different kinds of tears everytime I listen to hers.

    @eienT@eienT20 сағат бұрын
  • 노래ㅠㅜ너무 좋은거 아니냐구우우

    @user-ch8fj4yf2k@user-ch8fj4yf2k2 жыл бұрын
  • 다른 아이돌노래 듣고 아이유노래들으면 아이유노래가 가사도 넘 좋고 감동되고 힐링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됨 ㅎㅎ

    @user-pi9fy7ml1n@user-pi9fy7ml1n2 жыл бұрын
  • 전 드라마 노래가 넘 좋아요 상큼상큼해요!

    @woozoo_hyeon@woozoo_hyeon2 жыл бұрын
  • 좀 늦게 봐도 넘 좋아..!넘 좋아!!노래 넘~♡잘듣고 간다~~(아이유 최고지!!!!)

    @user-mu9bo8xp1j@user-mu9bo8xp1j Жыл бұрын
  • 진짜 미친다...하ㅠㅠㅠㅠ

    @gorebanggu_04@gorebanggu_042 жыл бұрын
  • 노래 너무 좋네요...💜😭

    @user-sv5nv2jm6e@user-sv5nv2jm6e2 жыл бұрын
  • 짧은 가사 한 마디로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울 수 있게 만들어놓음 신기하게 머릿속에 그려짐

    @user-jl1qj8kt3c@user-jl1qj8kt3c3 ай бұрын
  • 오늘도 노래 너어어어어무 좋네요... 아이유 넘 좋다 언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입덕하고 아이유포카를 사버린 나.. 역시 아이유 노래야 이 맛으로 아이유애나하지💜

    @user-tf2vn2nk6w@user-tf2vn2nk6w2 жыл бұрын
  • 드라마 ㅠㅜ 역시 존버는 성공한다,,

    @user-zt1vs6jf5p@user-zt1vs6jf5p2 жыл бұрын
  • 겨울잠 듣는데 왜 설리 생각이 나지,,,,

    @user-ir5el3sw9g@user-ir5el3sw9g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목소리 너무 쪼앙❤

    @user-bo9uo2nx7g@user-bo9uo2nx7g Жыл бұрын
  • 어떻게 아이유의 모든 곡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yyy66624@yyy66624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님 사랑해요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어니 너무 죠양❤️❤️❤️💗💗💗💗💗💗💗💗💗💗💗❤️❤️❤️❤️❤️❤️💕💕💕💕💕

    @areumhan5734@areumhan5734 Жыл бұрын
  • 노래 너무 좋아요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요

    @user-xo8oc9wp2q@user-xo8oc9wp2q2 жыл бұрын
  • One thing I should tell to everyone. She is so smart. Great lyricist/composer and singer.

    @chicg496@chicg4962 жыл бұрын
  • 드디어나왔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dw5vf6jb8c@user-dw5vf6jb8c2 жыл бұрын
  • 미발매곡이였던 '너'가 드디어 음원에 생겼네요ㅠㅠ 원래버전이 좀 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음원에있는 곡은 사운드가 더 풍부해서 좋은것같아요!

    @user-bn9mv1gl8d@user-bn9mv1gl8d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IU)' [조각집] 구태여 바깥에 내놓지 않았던 내 이십대의 그 사이사이 조각들 1. 드라마 스무 살에 썼던 곡이다. 실연을 하고 며칠 동안 사랑에 대해 몹시 비관하던 내 친구를 잠시나마 웃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다. 발매를 하진 않았지만 매년 콘서트 앵앵콜 시간에 빼놓지 않고 불렀던 만큼 이 곡에 대한 애정이 크다. 종종 비슷한 감성의 곡을 써보려고 시도해 봤지만 이미 나에게 지나간 챕터를 흉내만 내는 것 같아서 그만뒀다. 공연장에서 부를 때는 현장감을 받아 수월하고 경쾌하게 불렀던 것 같은데 레코딩은 역시 다른 영역이라는 걸 이 곡을 녹음하며 새삼 느꼈다. 이번 녹음 중 캐릭터를 찾느라 가장 고생한 곡이다. 공연장에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따로 편곡을 하지 않았다. '드라마'라는 곡의 존재를 잊지 않고 10년 동안이나 굳세게 정식 발매를 요청해 준 나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처음이라 잘 해내 보이고 싶어 피가 끓었던 '내 손을 잡아'와, 어느새 제법 미끈한 여유가 생겼던 '금요일에 만나요' 사이에 '드라마'가 있다. 내세우고픈 욕심은 없었으나 내 마음에는 꼭 들게 맞아서 꽤나 소중하게 간직했던 이 곡이, 어쩌면 이번 소품집의 이유이자 주제이기도 하겠다. 2. 정거장 스물다섯에 쓰기 시작해서 완성은 스물여섯에 했다. 원래 붙어서 태어난 음악인 듯,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떠오르는 곡들이 있는데 나에겐 오랜만에 이 곡이 그랬다. 그런 곡들은 어쩔 수 없이 편애를 받는다. 공들인 구성이나 특징적인 코드웍은 없지만 숨 쉬듯이 1절을 써놓고 나자마자 난 이 곡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근데 그래놓고 까먹었다. ㅎ 그러다가 1년 후 '나의 아저씨'에서 '지안'이라는 인물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그 인물에 대입해 2절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제라는 확실한 계획은 없었지만 언젠가는 꼭 발매하고 싶은 곡이었다. 스토리텔러로서보다도 탑 라이너로서, 어느 곡보다 이 곡에 나라는 창작자의 가장 중심적인 감성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이 곡만 유일하게 가이드 버전 보컬을 섞어 사용했다. 3년 전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는 것이다. 그때는 담담했는데 지금의 나는 이 곡을 대할 때 좀 더 호소하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이제 와서는 이미 지나간 이야기여서 그런 걸까. 지은과 지안의 사이 '정거장'이 있다. 정거장 하나만큼의 거리가 둘을 이었다. 3. 겨울잠 한 생명이 세상을 떠나가는 일과, 그런 세상에 남겨지는 일에 대해 유독 여러 생각이 많았던 스물일곱에 스케치를 시작해서 몇 번의 커다란 헤어짐을 더 겪은 스물아홉이 돼서야 비로소 완성한 곡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혼자서 맞이하는 첫 1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써 내려갈 플롯이 명확해서 글을 쓰기에는 어렵지 않은 트랙이었지만 그에 비해 완성하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너무 직접적인 표현을 쓰고 싶지도, 그렇다고 너무 피상적인 감정만을 담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녹음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곡이다. 평소 레코딩에서는 최대한 간결한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 곡은 굳이 감정을 절제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리움을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곡의 후반부가 아닌 중간 인털루드에 전조를 감행하는 나름의 과감한(?) 편곡을 시도했다. 다른 곡들과는 달리 피아노 기반의 곡으로 담은 것도 그 이유에서다. 내 세상에 큰 상실이 찾아왔음에도 바깥엔 지체 없이 꽃도 피고, 별도 뜨고, 시도 태어난다. 그 반복되는 계절들 사이에 '겨울잠'이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이제는 정말로 무너지지 않는다. 거짓말이 아니란 걸 그들은 알아주겠지. 4. 너 스물네 살, 집에도 못 가고 산골에서 며칠간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윗집 사는 친구가 너무나 보고 싶어서 끄적였던 곡이다. 당시 촬영 중이던 사극 드라마에 십분 몰입해 멀리 있는 님에게 보내는, 닿을지 어떨지 모르는 연서를 보낸다는 설정으로 한 줄 한 줄 애틋하게 가사를 썼던 기억이 난다. 이 곡을 수록할까 말까 오래 고민했다. 수년 전, 팬들에게 이 노래를 발매할 생각이 없다고 언질을 해놓았기 때문에 이미 내 머릿속에서는 닫힌 일이었다. 그러다 최근 어느 날, 유튜브를 배회하다가 오랜만에 이 곡을 다시 듣게 됐는데 그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이 곡을 기다리는 팬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게다가 진심 하나로 썼던 곡이라 그런지 그 안에 담긴 가사들이 여전히 내 마음에 와닿았다. 수록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로 5년여 만에 이 곡을 녹음실에서 다시 불러보는데, 신기하게도 첫 소절부터 탁 붙었다. 가수 생활 14년 동안 유일하게 음악 활동을 쉬었던 해에 유일하게 팬들에게 들려줬던 곡이다. '챗셔'와 '팔레트' 사이 느릿느릿 조용하게 흘러가고픈 '너'가 있다. 아마 내가 작업한 곡들 중 가장 음절이 적은 곡일 것이다. 5. 러브레터 스물여섯에 스케치하고 스물여덟에 완성해 '무려' 다른 아티스트에게 주었다. 작곡을 시작한 이래 타 아티스트가 내 곡을 부른 것은 처음이었다. 작년 KBS 스케치북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어 내가 좋아해 마지않는 아티스트, 정승환씨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 작업 당시 안테나와 승환씨에게 간략히 이 소품집에 대해 미리 설명하고 음원 발매에 관한 동의를 얻었다. 노부부 중 먼저 세상을 떠나는 쪽이 남게 되는 다른 한쪽에게 남기는 마지막 연애편지라는 설정으로 가사를 썼다. 정승환씨의 버전이 담담하고 세련됐다면 내 버전의 러브레터는 좀 더 정공법으로 풀고 싶었다. 편곡은 동화 같고 아기자기하지만 가창 자체는 단단히 하려 했고 비교적 수월하게 녹음했던 곡이다. 또 가사 중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다오' 들을 파트마다 조금씩 다르게 연기해 보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문단에 '어디보다 그대 안에 나 머물러 있다오'라는 가사는 내 정규 5집 앨범 의 마지막 트랙 '에필로그'의 씨앗이 되어준 문장이다. 오랫동안 날 알아 왔고, 알고, 더 알려고 해준 나의 고마운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소설과 편지 사이,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눌러 쓴 '러브레터'로, 이 소품집을 닫는다.

    @User-23674@User-236742 жыл бұрын
    • 보면서 들으니 눈물나네요 감사합니다

      @sseya5143@sseya51432 жыл бұрын
  • 최애 플리에 추가!!

    @teanginam@teanginam2 жыл бұрын
  • 4:01에 오타가 났네요ㅠ 얼굴을 입니다 가사 찾고 있었는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user-pn4dh1xs9f@user-pn4dh1xs9f2 жыл бұрын
  • 우아아ㅏ 1분전 이네요!! 너무 조아혀 ㅠㅠ 감사합니다

    @user-gq8qr5xv7d@user-gq8qr5xv7d2 жыл бұрын
  • 7:54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할때 내 사랑 내 곁에 음이랑 거의 비슷해서 더 울컥하네요,,

    @user-cy5yw4zp2o@user-cy5yw4zp2o2 жыл бұрын
  • 역시는 역시다

    @user-bz4rv9xb9h@user-bz4rv9xb9h2 жыл бұрын
  • 귀가 녹아내리는데 정상인가요...

    @rollingtinnitus@rollingtinnitus2 жыл бұрын
    •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user-ti6ry3or4t@user-ti6ry3or4t2 жыл бұрын
    • 삐! 정상입니다!

      @angfeel407@angfeel4072 жыл бұрын
    • 지극히 정상 ㅋㅋㅋ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정상이십니다 이유는 저도그러거든여^3^

      @user-us3ef8nh3e@user-us3ef8nh3e2 жыл бұрын
  • 노래너무좋다

    @user-ef5zp9ht9u@user-ef5zp9ht9u Жыл бұрын
  • 한국인으로 태어난걸 행복하게 만드는사람

    @user-gdkdjchuc@user-gdkdjchuc2 жыл бұрын
  • 선생님 전곡으로 3시간짜리 만들어주시면 안될가요 감사합니다 진짜 맨날 잘듣고잇어요

    @Terry_loongzi@Terry_loongzi2 жыл бұрын
  • 사랑해용 아이유❤️❤️

    @user-uq8dr1xx1e@user-uq8dr1xx1e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포포ㅗ포퐆포포포ㅗ포포ㅗ포에에에ㅔ에에에에에ㅔ엥버ㅓ버버버버버버ㅓ버버버버ㅓ버버버버ㅓ버버버ㅓ버!!!!!!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쩐다

    @user-ng2lo8cl6s@user-ng2lo8cl6s Жыл бұрын
  • 미공개곡들 유튜브에서만 듣느라 힘들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ru8tl9zm6f@user-ru8tl9zm6f2 жыл бұрын
  • 으아...조각집ㅠㅠ 너무 좋다💜💜💜

    @honglimchoi9989@honglimchoi99892 жыл бұрын
    • 으아 조각집 ㅠㅠ 너무좋다 💚💚💚

      @user-en8yg6hq4j@user-en8yg6hq4j2 жыл бұрын
    • 으아...조각집ㅠㅠ 너무 좋다 💕

      @Bing_KR@Bing_KR2 жыл бұрын
    • 으아...조각집ㅠㅠ 너무 좋다💕💕💕

      @si1yeonn@si1yeonn2 жыл бұрын
    • 으아...조각집ㅠㅜ 넘모 좋다💛💛💛

      @user-SIBAL..@user-SIBAL..2 жыл бұрын
    • 으아.. 조각집 ㅠㅠ 너무좋다 ♥♥♥

      @user-et8dn2ov7y@user-et8dn2ov7y2 жыл бұрын
  • 아이유 언니 목소리 너무 이뻐요

    @narang105@narang105 Жыл бұрын
  • 나도 한때는 그이의 손을 잡고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꽃송이의 꽃잎 하나하나까지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올림픽대로 뚝섬 유원지 서촌 골목골목 예쁜 식당 나를 휘청거리게 만든 주옥같은 대사들 다시 누군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예쁘다는 말 들을 수 있을까 하루 단 하루만 기회가 온다면 죽을힘을 다해 빛나리 언제부턴가 급격하게 단조로 바뀌던 배경음악 조명이 꺼진 세트장에 혼자 남겨진 나는 단역을 맡은 그냥 평범한 여자 꽃도 하늘도 한강도 거짓말 나의 드라마는 또 이렇게 끝나 나왔는지조차 모르게 끝났는지조차 모르게

    @o7o424@o7o4242 жыл бұрын
  • 1, 드라마 나도 한때는 그이의 손을 잡고 내가 온 세상 주인공이 된 듯 꽃송이의 꽃잎 하나하나까지 모두 날 위해 피어났지 올림픽대로 뚝섬 유원지 서촌 골목골목 예쁜 식당 나를 휘청거리게 만든 주옥같은 대사들 다시 누군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예쁘다는 말 들을 수 있을까 하루 단 하루만 기회가 온다면 죽을힘을 다해 빛나리 언제부턴가 급격하게 단조로 바뀌던 배경음악 조명이 꺼진 세트장에 혼자 남겨진 나는 단역을 맡은 그냥 평범한 여자 꽃도 하늘도 한강도 거짓말 나의 드라마는 또 이렇게 끝나 나왔는지조차 모르게 끝났는지조차 모르게 2, 정거장 다음 정거장에서 만나게 될까 그리워했던 얼굴을 다음 파란불에는 만나게 될까 그리곤 했던 풍경을 해는 정해진 시간에 떨어지고 거리는 비어 가는데 단 한 사람 어제와 같은 그 자리 떠날 줄을 모르네 투둑투둑 무심하게 빗줄기 세로로 내리고 빗금을 따라 무거운 한숨 떨어지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만나게 될까 그리워했던 사람을 다음 파란불에는 만나게 될까 그리곤 했던 얼굴을 한 뼘 한 뼘 머리 위로 꽃노을 발갛게 번지고 황혼을 따라 춤추는 그늘 길어지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만나게 될까 그리워했던 바람을 다음 파란불에는 만나게 될까 그리곤 했던 기억을 아님 이다음 세상에나 닿을까 떠난 적 없는 그곳을 3, 겨울잠 때 이른 봄 몇 송이 꺾어다 너의 방 문 앞에 두었어 긴 잠 실컷 자고 나오면 그때쯤엔 예쁘게 피어 있겠다 별 띄운 여름 한 컵 따라다 너의 머리맡에 두었어 금세 다 녹아버릴 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가 봐 너 없이 보는 첫 봄이 여름이 괜히 왜 이렇게 예쁘니 다 가기 전에 널 보여줘야 하는데 음 꼭 봐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언제나의 아침처럼 음 빼곡한 가을 한 장 접어다 너의 우체통에 넣었어 가장 좋았던 문장 아래 밑줄 그어 나 만나면 읽어줄래 새하얀 겨울 한 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았어 줄곧 잘 참아내다가도 가끔은 철없이 보고 싶어 새삼 차가운 연말의 공기가 뼈 틈 사이사이 시려와 움츠려 있을 너의 그 마른 어깨를 꼭 안아줘야 하는데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 자던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 거지 언제나의 아침처럼 음 4, 너 아득히 떨어진 곳에서 아무 관계없는 것들을 보며 조금 쓸쓸한 기분으로 나는 너를 보고픈 너를 떠올린다 아 애달프다 일부러 그러나 넌 어떨까 오늘도 어여쁜가 너 너 어딘가 너 있는 곳에도 여기와 똑같은 하늘이 드나 문득 걸음이 멈춰지면 그러면 너도 잠시 나를 떠올려 주라 다 너 같다 이리도 많을까 뜨고 흐르고 설키고 떨어진다 너 너 아득히 떨어진 곳에서 끝없이 흐노는 누구를 알까 별 하나 없는 새카만 밤 나는 너를 유일한 너를 떠올린다 5, 러브레터 골목길 머뭇하던 첫 안녕을 기억하오 그날의 끄덕임을 난 잊을 수 없다오 길가에 내린 새벽 그 고요를 기억하오 그날의 다섯시를 난 잊을 수 없다오 반듯하게 내린 기다란 속눈썹 아래 몹시도 사랑히 적어둔 글씨들에 이따금 불러주던 형편없는 휘파람에 그 모든 나의 자리에 나 머물러 있다오 아끼던 연필로 그어놓은 밑줄 아래 우리 둘 나란히 적어둔 이름들에 무심한 걱정으로 묶어주던 신발끈에 그 모든 나의 자리에 나 머물러 있다오 좋아하던 봄 노래와 내리는 눈송이에도 어디보다 그대 안에 나 머물러 있다오 나 머물러 있다오 그대 울지 마시오

    @user-wo9yf9ok4x@user-wo9yf9ok4x2 жыл бұрын
  • 짱이다

    @user-nx9qj7zq6f@user-nx9qj7zq6f2 жыл бұрын
  • 이노래 개쩐다 아이유 사랑해

    @user-fb6zf2vw7h@user-fb6zf2vw7h2 жыл бұрын
  • 1:03 원래 아이유님은 빛나는데..♡✨

    @entj0927@entj09272 жыл бұрын
  • 아 왜케 좋지 진짜 ㅠ

    @user-oj3wf6hh6e@user-oj3wf6hh6e2 жыл бұрын
  • 5곡 다 좋네요…🥺🥺

    @Babamba319@Babamba3192 жыл бұрын
  • 재밌어요

    @user-tj7vr7gh8q@user-tj7vr7gh8q2 жыл бұрын
  • 찾았다아, 내가 원하는 집♥♥♥

    @roomsnows9757@roomsnows97572 жыл бұрын
  • 드라마 너무 좋다..

    @user-if7zj3tt1q@user-if7zj3tt1q2 жыл бұрын
  • 저이거많이들어서여 어려지만 개속불러서여 드라마여 진짜 좋아여 노래 아이유님 화이팅

    @holly7584@holly7584 Жыл бұрын
  • 겨울잠 왜케 설리같지...?ㅠ

    @user-jr4dw1mr2g@user-jr4dw1mr2g Жыл бұрын
  • 우리 유에나의 천사이자 여신인 아이유! 영원하십다!!! IU Forever!💙💙💙💙

    @user-qy7re7rq2w@user-qy7re7rq2w2 жыл бұрын
  • 역시 아이유의 자작곡 너무좋아 🤩🤩😍❤❤❤💚💚💚

    @joanyou1698@joanyou16982 жыл бұрын
  • 내 얘기하는것 같아서 눈물이...ㅠ

    @user-sd7gd2di6k@user-sd7gd2di6k2 жыл бұрын
  • ❤️

    @user-ww4zy1zf7f@user-ww4zy1zf7f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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